잡담
2017.02.07 17:29
호러게임은 호러영화랑 비슷한것 같네요
조회 수 266 추천 수 2 댓글 2
저예산 1편이 호러로 비평가나 매니아에게 호평을 받아서 인정을 받아 고자본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다수의 플레이어를 상대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기 위해 호러를 너프해야하는 괴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대중화라는 미명하에 간섭하기 시작하면 플레이 내에서 공포적 요소들을 낮춰야하는데 이걸 계속 건들다보면 1편의 세일즈 포인트을 전면 부정하는거고 결국 호러라는 요소를 억지로 살리기 위해서 넣는건 피칠갑 데드씬
게다가 1편의 팬들과 후속작의 팬들끼리 서로 자기의 선호하는 방식이 낫다고 싸우기까지하니
역시 양자를 다 잡는건 엄청난 천재 감독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매우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글쓴이 님의 최신글
- 2017-09-30 19:05 여러 이야기 > 구매(호구) 인증 *13
- 2017-08-30 23:13 여러 이야기 > 2만명중 한명 인증합니다. *6
- 2017-08-27 20:49 여러 이야기 > 아래 용과같이 관련 글은 삭제 했습니다. *10
- 2017-08-25 22:39 여러 이야기 > PS4 Pro 를 구매했습니다. *8
- 2017-08-11 15:45 여러 이야기 > 포르자 호라이즌을 하고 있습니다. *7
Who's pjm4017

-
-
돈을 벌려면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데 너무 무서우면 강심장(?)들만 보니 ^^;;
영화 뿐이 아니라 대부분의 분야에는 다 적용되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예술과 상업, 마이너와 메이져의 관계, 뭐 그런거요..
저는 호러나 공포물을 안좋아하는데 어릴때 같이 살던 친구덕에 헬레이져(헬바운드)나 이블데드, 데몬스, 좀비오, 링같은 영화들은 엄청 봤네요..;;; 그러다가 스릴러에 나름 짧은 시간 흥미를 가진적도 있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