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게임이 당장 필요한 것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면 게임을 구입하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게임을 모으는 게임답게 언젠간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게임 구입을 하지 않나...
이번 세일 기간동안에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랑 마피아2를 구입했습니다
네크로댄서는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흥겹고 좋더라구요 아직 몇분 하진 못했지만...
마피아는 이미 3를 소장중인데 2부터 해보고 싶어서 다렉에서 질렀는데요
따지고보니까 설세일이 아닌 겨울 세일에 구입했던 게임들도 아직 제대로 플레이 해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되네요
뭐 2게임 합쳐서 만원정도 되는 금액이라 큰 부담은 없지만 나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게임할 시간도 줄어들고 뭔가 여유가 줄어드는거 같아여
2016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엔딩 본 게임들 많은데말이죠...
만약 할인율이 쎄다면 당장 구입하고 싶은 게임은 수십개의 찜목록 중에 라오툼, 위처, gta5, fm2017, 폴아웃 딱 5개정도 되겠네요
그럼에도 왜 나는 멈추지 못하는가...
물론 괴수분들에 비하면 아장아장 수준이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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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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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이 절반이라는데 이게 적응되면 아캄나이트 자동차 운전도 적응되겠죠? 둘다 운전의 쌍두마차라던데요 ㅋㅋㅋ 아캄나이트는 사양때문에 그 전 시리즈까지만 깼거든요. 마피아는 본편만 구입해도 될거 같아서 dlc는 안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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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피아 2는 운전조차 재밌게 했어요 ㅠㅠ
아마.. 그때 한창 패드 적응하던 시기여서 그랬던건지..
운전하는동안 보통 차안에 있는 주인공들끼리 얘기하는데 그거 들으면서 하니 지루하지 않고 재밌더라구요 ㅋㅋ -
마피아2-파크라이3-더 크루 하면서 키보드 운전실력이 늘었습니다. dlc는 사실상 필요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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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의욕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전 그렇게 게임을 켜면,
아 이거 시스템 부터 이것저것 배워야하고 뭘 해야하네... 아 다음에 해야징
하며 넘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점점 게임을 할 수록 좋아하는 것만 하다보니
익숙한 게임들만 찾게 되더라구요. 뭔가 새롭게 배우는 게임에 피로함을 느껴서
오래 잡진 못하게 되버린것 같습니다. ㅋㅋ;
저도 사놓고 못한 게임은 많아요. 이렇게 사놓은 게임들을 지금 친구와 가족에게
해보라고 게임을 빌려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시간이 더 늘어난 것 같네요. ㅋ;
언젠간 하겠지... 이 말이 다음 후손들에게 까지 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그래도 게임은 즐기라고 하는거지 과제물이 아니니 마음따라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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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스토리 있는 게임은 일단 시간을 잡아먹으니까 짤막짤막 한두판씩 하는 게임들에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스토리 게임은 특성상 흐름이 끊기면 안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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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2는 워낙 오래전에 해서 이제 조금은 가물가물하네요ㅋ
네크로댄서는 설치해두면 틈틈히 한두판씩 하기 좋습니다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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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기보단 모으는데 집중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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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해야되는데 모으는데 취미가 생겨버리게 되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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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그런 이유로 구입을 거의 멈추고 예전보다 덜 사게 되었습니다
마피아 2 강추입니다
제 게임인생중 손에 꼽히는 몇 안되는 게임이예요 ㅠㅠ
스토리가 정말 마약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