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다들 바쁘시죠?
어제 뫼한님께 문상 충전하는 법을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딱 하니 11번가 핫딜에 컬쳐랜드 문상이 나왔네요.
그래서 고민.....좀 (많이) 하다 지르고 10만원짜리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적립포인트도 4,700원인가 주고 1만원 더 샀습니다.
일단 이걸 사게 된 계기가...
이번 겨울 세일때 '결국에는' 사게 될 게임들이..
1) 위쳐3 GOTY
2) GTA5
3) 어크 시리즈중 임플란트
4) 기타(라오툼, 스나이퍼3, 폴아웃4, 디비전 ect) 등등
(예....제가 원래 오픈월드게임을 좋하지만 최근에 더 미쳤습니다. ㅡㅡ)
여기서 일단 1,2,3번만이라도 계산을 해보니 10만원은 족히 나올 거 같더군요.
그래서 문상결제를 하고 충전을 해버렸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카드로 지를거...그냥 싸게 사자고...허거걱...
그런데 올해 이상하리만치 들어간 돈이 많습니다.
에어컨 12개월 무이자...1070 글카 등등 과거에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 이후....
- 전자레인지 갑자기 훅 나감...새거 삼
- 모니터중 1개 갑자기 훅 나감... 결국 DELL 새거 삼
- (전 개를 키우는데 개 키우는 비용이 생각보다 꽤 들죠)....간식에 개 식량에..(굶어죽일 수는 없으니까..)
등등 정말 쭉쭉 나갔는데요....
11만원 어치 스팀에 충전을 해버리니 마음은 든든합니다.....만!!
머리는 멘붕입니다. ㅜㅜ
아래 어떤 분 말씀처럼...이거...어떻게 제 개인적인 식량을 줄여아 하는건지....
그냥 훅훅 지른게 아닌건지..
가만 생각해보니....
1070 글카구입이 그 시작이었던거 같습니다.
이거 사기전에는 사양이 안되서 사고싶어도 못산 게임들이...
1070이라는 거대한 놈을 사게되니....
사려고 하는 게임들도 거대해 지네요....
하아...
정말 가난한 연말연시가 되겠습니다. 든든과 멘붕사이에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