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았다는 HIT 소감
처음엔 모바일치곤 타격감이나 컬이 괜찮네 하다가
처음 한 두시간 정도 플레이 해보면 아무리 열심히해도 파템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당황을 하게됩니다
이 게임에서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먹는 요령은 아무리봐도 황당하기만한데,
순수한 플레이로는 제대로 된 템을 얻기가 힘이들고, 매일매일 출석부에 도장을 찍어가며 보상을 받거나, 기기를 켜놓고 오토를 돌려 레벨업을 해서 레벨업에 따른 보상으로 템을 얻어야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보스를 잡아도 쓰레기템이 나오며, 그나마 게임상에서 보스에게 최고 보상을 받는 요령은 30번 정도 "오토를 돌려서" 운이 좋으면 한번 정도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아무리 좋아도 출석보상만도 못합니다) 30회이상 오토돌리느라 발열이 상당해서 디바이스가 타버릴 수도 있으니 기기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몇 만원 이상을 질러서 템을 구매하면 됩니다. 세일이라며 뜨는 팝업창은 시작하면 기본으로 세네개가 뜨며, 마치 게임을 하는건지 온라인 쇼핑몰에 온건지 착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뭐하는 게임이지? 노예부려먹는거지 게임인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넥슨 축하합니다
- 2016-12-04 20:09 여러 이야기 > 논란 당사자로써 입장을 정리해봅니다
- 2016-12-04 17:13 여러 이야기 > 캡쳐 프로그램 뭐 쓰면 좋은가요? *3
- 2016-12-04 12:43 여러 이야기 > 아니 시밤쾅
- 2016-12-04 12:08 여러 이야기 > 아니 왜 *5
- 2016-12-04 04:12 요청게시판 > 안녕하심니까
-
-
?
분명히 스토리가 있는 게임인데, 플레이로는 제대로된 아이템을 얻을수가 없고 현금으로 지르거나 켜놓고 오토를 돌리거나 출석을 열심히해서 보상으로만 얻을수 있다는 4차원 적인 기획이 우리나라에서는 대상감이라니 탄식만 나올뿐입니다.
-
넥슨모바일은 거의믿고걸러야하는 느낌
어쩌다 잘나오는것도 뽑기빨로 가버리니 -
?
분명히 스토리가 있는 게임인데, 플레이로는 제대로된 아이템을 얻을수가 없고 현금으로 지르거나 켜놓고 오토를 돌리거나 출석을 열심히해서 보상으로만 얻을수 있다는 4차원 적인 기획이 우리나라에서는 대상감이라니 탄식만 나올뿐입니다.
-
저는 그래서 국산 모바일 겜은 전부 다 거릅니다. 그나마 컴퓨터 온라인 쪽은 꼭 현질 안 해도 그럭저럭 할만한
겜들이 있는 편인데...모바일은 전부 다 현질 안 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
?
설정이나 몬스터디자인, 케릭터 디자인은 일루전에서 만들었나 할정도로 형편없지만 눈요깃거리는 충분한데, 정작 게임이 게임이라고 부를수없고, 현금유도를 위한 컨텐츠라는 표현이 적당할듯 합니다.
-
직장인들 출근할 때 출석 찍고 업무시간에 오토 돌리고 지겨울 땐 현질하라는 것 같네요...
-
?
정확히 기획자가 그런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더군요. 더불어 모바일게임에서 오토는 대세라는 언급과 말이죠, 낚시도 아니고, 막상 블자에서는 영구정지먹는 오토로만 해결하는 게임이라니 그누가 상상을 했겠습니까
-
자동사냥과 고만고만한 것만 나오는 무한파밍이 요즘 대세더라고요...ㅜㅜ
-
?
어디까지나 국산 한정인듯합니다 해외에서는 오토로 해결하는 게임은 취급도 안하더군요 게다가 HIT의 평가는 게임은 연출 타격감은 훌륭한데 기획은 X망이다라는 평이 대세였습니다.
-
다른거보다 한국 오토 게임들은 왜 하나같이 저렇게 엄청난 가슴을 강조하는걸까요;;;
쩝;;;
-
?
현실에 충실한 케릭이 있던데 오히려 로리타 취향이라 이뭥미?? 라는 탄식이 흐르더군요
-
휴님 같은 세대의 사람들에게 섹스어필해서 현질 유도하기 위해서지요
-
엇, 저같은 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ㅋㅋㅋㅋ
-
으응?.... 음
-
사실 요즘 한국 게임들.... 더이상 게임이 아니죠
게임의 탈을 쓴 가챠(뽑기) 기계입니다.
거기다 비쥬얼은 일본영향인지... 덕후들 영향인지...
거기에 또 길들여진 한국 소비자들...
더이상 한국 게임을 안하게 되는 이유인것 같아요.
-
?
100% 공감하며 추천드립니다
-
모바일로 게임은 잘 안 하지만 돈슨은 아예 쳐다도 안 봐요. 그게 시간아끼는 일입니다. ㅎㅎ
-
?
순전히 게임플레이로 좋은 템을 얻는 일반상식적인 게임을 만들었다면 적어도 GLU만큼의 명성을 얻었을텐데 암만잘만들어도 현질 오토게임 제작사라는 선입견을 이미 퍼뜨려놨더군요
-
정작 재미있는것은 애니팡이나 카카오나 자사IP를 만들기만 했지
키울줄을 모른고 소중히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죠
한가지 예로 애니팡 맞고였나? 제가 기획자였으면 안만들었을 거 같은데
그냥 막 찍어발기면 다 되는줄암
포켓몬이 그런식으로 돈이 되는것이 아니거늘
-
?
말씀하신대로 IP를 소중히하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마치 시장 분식집간판처럼 MOE니 HIT니 이름 막짓고 초반에 눈요기 지르다가 질릴만하면 간판갈아타는 숫법이 눈에 보입니다.
-
누가 뭐래도 확실한 코리안 타입이네요. ㅎㅎ 국산 게임들이 어찌보면 게임의 관점을 다시 써 내려간 특색있는 타입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게이머로서 좋아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쨋든 리니지가 싫습니다.
-
?
아직 이것저것 안해봤지만 아마도 그냥 켜놔라 출석 열심히해라 코리안타입의 특징은 플레이를 열심히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 "모야이거??" 라는 허탈감을 준다는데에 있는듯 합니다.
-
리니지 시대부터 북미 온라인을 한 저로써는...
국산 게임들이 아직도 90년대 리니지 정신을 계승하려는 부분들 때문에 좀 짜증이 납니다.
액티브 엑스를 고집하는것과 비슷한 기분이예요,그냥 우리의 시작이 리니지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ㅜㅜ
-
비주류 게임중에 잘찾아보면 참신한 게임도 있더군요. 한번씩 30초 광고 정도 봐주고 하면 전혀 게임하는데 지장없을정도인것도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요즘 짬짬히 하는 게임중에 '던전에서 죽기 싫어' , 'buriedbornes' 가 괜찮더군요.
유료 게임중에는 마녀의 샘 시리즈가 관심이 가네요.
-
과금의, 과금을 위한, 과금에 의한 게임~!
사실 요즘 한국 게임들.... 더이상 게임이 아니죠
게임의 탈을 쓴 가챠(뽑기) 기계입니다.
거기다 비쥬얼은 일본영향인지... 덕후들 영향인지...
거기에 또 길들여진 한국 소비자들...
더이상 한국 게임을 안하게 되는 이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