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서도 다들 고민과 걱정이 많은 주제였는데요..
스토리 스포가 있으므로 추후 내용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면 돌아가셔야 합니다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봐주세요.
아무튼 다들 아시는 내용일텐데요 ㅠㅠ
노비그라드에서 트리스와 조우하게 됩니다.. 그리고 트리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듯... 트리스와의 재결합?을 부추기는 내용과 달콤한 데이트코스 등.. 플레이어로 하여금 역시.. 트리스밖에 없어ㅠㅠ 알지도 못하는 예니퍼따위 흐흑..하며 역시 구면인 트리스에 더 애정을 품게끔 하는데요.
트리스를 도와서 소서리스들의 탈출을 도와주면, ㅡ일단, 그 전에 가면무도회에서 달콤한 키스는 영향은 없습니다ㅡ 트리스에게 "가지마" / "잘가" 선택할 수 있는데 아시겠지만 "가지마"라고 선택하고나면 "사랑해♡" / "다시 시작해보자" / "잘가" 무엇을 선택하든 트리스는 돌아옵니다. 그리고 사랑을 흥흥흥해버리죠.
여기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간과하고 지나가는 것 하나..
특히나 메뉴얼이나 스포내용을 보지 않는다면... 그냥 트리스와의 러브신을 위해 "사랑해"를 남발해버릴 가능성이 크지요.
추후에 예니퍼를 만나 러브신까지 간다면 엔딩은 "영원한 솔로"가 됩니다.
쓰리섬 퀘스트에서 그냥 개럴트를 골려주는걸로 끝나는건 아닌가보더라구요.
정확한 내용은.. 해봐야 알겠지만... 저도 트리스를 택하려다 다시 예니퍼를 택하기 위해 트리스를 보냈어용..
그래도 원래 여친인데 ㅠㅠ 잠깐 바람폈다고 계속 바람피면 얼마나 가슴 찢어질까 싶어서...
트리스 미안...ㅠㅠ
아무튼 이상이네요;; 즐거운 휴일되시고 즐거운 사냥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