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나이트 소감 (ver. 잇셈나이트)
최근 게임을 논하기전에 반드시 거론되는 것이 "최적화의 문제" 가 아닌가합니다. 콘솔의 세대교체 시기에 시작된 것이 아닌가하는데, 콘솔로는 잘 돌아가는 게임이 PC로 오면 만신창이가되어 평론가와 유저들이 분노에 가까운 평점을 내놓고, GOTY를 내고도 스튜디오가 IP를 포기하는 일까지 벌여짔으니, 바로 그것이 아캄시리즈의 락스테디 스튜디오였 습니다.
저는 항상 아캄나이트가 유저들사이에 가끔 회자가되면 언제나 "아캄나이트 중 가장 명작" 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최근 이슈에서 문득 든 생각이 아캄시리즈를 위쳐 1, 2, 3 같이 매번 나올때마다 혁신적인 게임과 비교를 하지 말고, 어느 잘 만든 와우같은 MMORPG와 비교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시스템은 변하지 않고, 배경변경, 퀘스트의 추가, 확장스토리, 새로운 탈것 등등의 확장팩형식으로 버전업되어가는 것이 아캄나이트를 평가하는 시점으로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아서스가 죽은 이후의 와우처럼, 배트맨 아캄 나이트도 그렇게 전개되어가는 듯 보이고, 여기에 아서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반응처럼 아캄나이트도 그렇게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최근 벌크행으로, 할인 품목에 단골이 된 것으로 보이며 아캄시리즈를 망설이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추천을합니다.
ps. 비추천기능 논란에 문득 생각이나서 짤을 만들어봤습니다
pps. 유저들의 의견에 항상 관심을 보이시는 운영자님 응원합니다.
- 2016-12-04 20:09 여러 이야기 > 논란 당사자로써 입장을 정리해봅니다
- 2016-12-04 17:13 여러 이야기 > 캡쳐 프로그램 뭐 쓰면 좋은가요? *3
- 2016-12-04 12:43 여러 이야기 > 아니 시밤쾅
- 2016-12-04 12:08 여러 이야기 > 아니 왜 *5
- 2016-12-04 04:12 요청게시판 > 안녕하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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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리고 비추 폭탄을 드셨네욬ㅋㅋㅋ 저는 재밌는데 ㅋㅋㅋ (아재감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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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버스는 이미 어사일럼에서 뼈대가 완성된 상태라 아무래도 갑작스럽게 배트모빌이 주인공화 된 것, 최적화 망함, 리들러트로피 다 모아야 진엔딩 등의 요소가 발목을 잡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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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맛 소감 잘 봤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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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꿀잼이네요 ㅋㅋ 그리고 와우에 빗대여서 말씀하셨는데 확실히 게임 자체만 보면 그렇지요.
하지만 pc판 유저들의 원성을 산 이유는 게임성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기초가 되는 게임을 할수 있는가? 에 대한 부분이였으니까요.. 그부분에 대해선 아쉽게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로 평가되지 않은셈이니까요.
실제로 콘솔판 유저들은 재밋었다라는 얘기들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열심히 일화 짤을 만드셨네요
아캄나이트 평에 대해서는
와우를 안해서 와우같다는 평은 잘 모르겠지만,
기존 시스템을 계속해서 잇고 새기능들을 추가 한다는 데는 공감이 가네요.
저는 배트맨 씨리즈 이전 작품은 하지 않았지만
워너브로 게임들을 쭈욱 해본 결과 배트맨 외의 작품에 모두 공통점이 있고
각 게임에서 있었던 시스템들을 조금씩 개선하고 기능을 추가했다는 느낌은 많이 받습니다.
(매드맥스 급은 아니지만, 리들러 트로피 모으는 것은 은근 짜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