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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6.10.24 13:15

일상 속 아픔

조회 수 595 추천 수 11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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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정말..어이없이 아프거나 생각없이 아픈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회원분들은 어떤 경험들이 있으신지?

 

저의 경우를 몇가지 나열해 보자면..

 

1. 엎드려 자고 일어나면 꼭 어금니(그것도 젤안쪽)로 혀를 물고 있습니다..한동안 얼얼하니 아픈것도 있고 도대체 왜! 혀를 물고 자는지 알수가 없어서 혼란스럽다지요

 

2. 노래방가서 화장실 가려다 탁자에 허벅지 강타! 술 먹으면 보통 고통이 좀 덜한데..이건 얼마나 강하게 강타 당했는지 화장실 가면서 "아..아프다..아..정말 아프다..아..진짜아프다..아..아프다"혼자 중얼중얼 거렸을 정도..

다음날 보니 다양한 색상의 멍이 든것도 있고 볼록하니 부었더라구요 몇달전인데 멍은 다 빠졌지만 아직도 살짝 볼록해요 이건 근육이 놀라 그런걸까요? ㅠㅠ (평생 볼록한 허벅지를 안고 살아야하나..)

 

3. 이건 누구나 있을듯한 문지방에..서랍에 발가락 찧기

 

4. 자동문 닫히려다 사람 오면 다시 열리는데 속도 안맞아서 문에 한쪽 어깨 쳐박기

 

5. 문 열려고 문꼬리 잡고 손이 돌리기도 전에 몸이 먼저 나가서 문이랑 한몸되기..(성격이 급해요 ㅠㅠ)

 

6. 빨래 널때 아래칸 널고 그냥 고개 올리면 윗칸에 머리 부딪히니 뒤로 빼서 들려는데 뒤로 빼면서 문틀에 뒷통수 찧기

 

7. 청소기 돌리다 손에서 청소기 놓쳐 봉으로 발등 찧기

 

8. 머리 감을때 린스 펌핑하는데 오른손으로 위에서 누르고 왼손은 밑에서 받치는데 넘 바짝 붙여서 펌핑 누르면서 왼손가락 펌핑사이에 끼기

 

9. 찢어진 청바지 입을때 발가락 하나 걸려서 옷도 더 찢어지고 발가락도 아프고..

 

등등.. 허허 많이 아팠네요 ㅠㅠ

 

회원분들도 이런경험 있으시죠? 분명 있을꺼야...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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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jach 2016.10.24 13:27
    저도 어디 걸리거나 부딪히거나 찧거나 자주합니다~ 멍도 엄청 잘들지요~ㅠㅠ
  • profile
    매양 2016.10.24 13:28
    나이 드니까 멍도 빨리 안빠지는거 같은건..그냥 느낌적인 느낌인거겠죠? ㅠㅠ
  • profile
    기르기르 2016.10.24 13:30
    느낌이 아니라 현실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profile
    매양 2016.10.24 13:33

    안돼~~~!!!!!!!!!!!!!!!!!!

  • profile
    LostARK 2016.10.24 13:28

    아파도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다보니 고통을 잊었습니다  

                                                                                                 

  • profile
    매양 2016.10.24 13:33
    성자십니다......아무렇지 않은척 할수가 없어요 쿠헝 아파요 아파
  • profile

    57848d2fa609371b55af5d91f8a1c7df_1402297362.71.gif

  • profile
    매양 2016.10.24 1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앜 ㅋㅋㅋㅋㅋ
  • profile
    쵸파 2016.10.24 13:39
    저는 작년에 무릎 다치고 지금도 완치안되었어요, 만성으로 되버려서 포기했습네다
  • profile
    매양 2016.10.24 14:23
    헛 심하게 다시쳤나봐요 아직도 완치가 안되시다니 ㅠㅠ 비오면 찌릿찌릿 하실듯..
  • profile
    D I E O X I N. 2016.10.24 13:40

    지금까지 어제하루 매양님에게 있엇던 일입니다.

  • profile
    매양 2016.10.24 14:23
    아..아닙니다 저 그런사람 아닙니다!!!
  • profile
    랜박블블3개 2016.10.24 13:49

    저는 어제 .. 냉장고에 ... 새끼 발가락 부딪쳤는데 ..

    와 .. 아프다 못해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 profile
    매양 2016.10.24 14:24
    ㅋㅋㅋ너무 아파서 어이없는경우인가요
  • profile
    랜박블블3개 2016.10.24 14:46
    ㅋㅋ 네 .. 그냥 .. ㅋㅋㅋ 모든게 ㅋㅋㅋ 잊혀지는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pizzicatoz 2016.10.24 13:50
    9번은 좀 자주 그래요.. 보통 구입한지 얼마 안된 청바지의 무릎을... ㅠㅜ 그래서 옷은 새거인데 많이 입지 못한 바지가 수두룩
  • profile
    매양 2016.10.24 14:24
    오늘도 살짝 찢어진 청바지라서 ..발가락 최대한 오므리고 입었어요..ㅋㅋㅋ 스킬이 필요합니다!
  • profile
    Kamui 2016.10.24 14:12 Files첨부 (1)

    이런것과 비슷한 상황이군요 (..!)

     

    q1.jpg

    (철푸덕)

  • profile
    매양 2016.10.24 14:24
    옆사람들은 쟤 머야 왜 저래~하는..
  • profile
    joyfuI 2016.10.24 14:13

    초딩때 기름걸레 배에대고 걷다가 턱 걸리면...

  • profile
    매양 2016.10.24 14:25
    아...먼가....나이를 짐작케하는.....기름걸레!
  • profile
    joyfuI 2016.10.24 14:27

    그..그래도 성인이에욧!

    그러고보니 초딩때만 기름걸레를 썼네요. 중고딩때는 다시 대걸레로 회귀...?

  • profile
    2016.10.24 14:24

    어제 손톱 자르는데 손톱깎이로 살을 찔러서...아오..ㅜ.ㅜ

  • profile
    매양 2016.10.24 14:27
    손(발)톱만 깎는 도구라고 배웠습니다만...
  • profile
    설리 2016.10.24 14:50

    자다가 잠깐 깨서 기지개 펴다가 종아리에 쥐날때....

     

    비명도 못지르고 뒹굽니다 ㅋㅋㅋ;;

     

  • profile
    매양 2016.10.24 15:00
    아 먼지 알꺼같아요 저는 자다가도 쥐 가끔나는 사람이라..그고통 압니다 ㅠㅠ
    자다가 쥐났는데 혼자 어디 말할데도 없고 혼자 벽에 발대고 풀고..다시 누웠는데 또 쥐나고
    또 풀고 또 쥐나고 3번 연달아 났는데 정말 다리 자르고 싶었어요 ㅠㅠ
  • profile
    부들맨 2016.10.24 14:50

    어!!! 1번 케이스가 혀를 물고 자서 그런거였군요!!!

    저도 매번 저렇게 당할떄마다, 대체 왜~~ 혓바닥 안쪽이 씹혓찌??? 하고 생각했는데, 한수 배워갑니다. ^^

     

  • profile
    매양 2016.10.24 15:00
    ㅋㅋㅋㅋㅋㅋ가르침을 주었다..
  • profile
    부들맨 2016.10.24 15:03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겠지만, ㅋㅋㅋ 알부칠이 짱입니다.
  • profile
    매양 2016.10.24 15:12
    놉! 매운게 짱이지요..므흐흐흐
    으아으아으아~~~~~!! 맛있다~~~!!으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 맛있는데 으아앙아아아아아으앙
  • profile
    rusiyan 2016.10.24 15:08

    손톱 마디 사이 거기에 찍히거나 하면 정말... 뼈분질러지는 느낌이....

    혓바닥은 아니고 입술은 자주 깨물죠 피가 철철 깨물 때는 안아픈데.... 피 철철 나고 서서히.... -_ㅠ

  • profile
    매양 2016.10.24 15:13
    저는 손톱이 얇아서..잘 부러져서 손톱이 찢어지는(?) 고통이..으으으으~~~~
  • profile
    LuciDio 2016.10.24 15:16

    사례 읽으면서 고통에 몸서리쳐지면서 현웃 터졌습니닼ㅋㅋㅋ

  • profile
    매양 2016.10.24 15:59
    ㅎㅎㅎㅎ 정말..당해보면 어이가 없어지는 건들이 좀 있죠
  • profile
    가쯔나베 2016.10.24 16:23

    집이 식당을 운영해서 서빙 도울때 바쁘다보면

    저도 모르고 펄펄 끓는 뚝배기를 그냥 그릇으로 착각해서 손으로 잡곤 합니다...

  • profile
    매양 2016.10.24 16:40
    허얼...그건 너무 위험한데요 ㅠㅠ 조심하세요~
  • profile
    Innocentduck 2016.10.24 17:46

    글만 읽어도 그 부위가 아픈 거 같네요.

     

    멍청하게 다칠 경우에 두고두고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자아 성찰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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