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리듬게임 얘기가 나와서 생각이 났는데

한 때 저도 드럼이나 기타치는 리듬게임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주로 플스2나 엑박360 같은 콘솔게임 위주였는데 기타히어로, 락밴드 시리즈 즐겨 했었죠.

다음 영상은 제가 예전에 플레이했던 기타히어로 월드투어(제목은 기타히어로지만 밴드악기들이 다 지원됨)

라는 게임의 드럼플레이 영상입니다. (곡은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리듬게임 중에 드럼게임이 재밌는게 가장 실제 연주랑 가깝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전 친구들이랑 조직한 아마추어밴드, 직장인밴드 등에서 드럼을 좀 쳐봤습니다.)

리듬게임 해본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저 동그라미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다섯개 중 맞는 드럼패드를 치고

제일 긴 작대기에 맞춰서 발을 밟아주면 되는(베이스드럼) 플레이방식입니다. 실제 드럼연주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근데 사실 눈으로 따라가긴 쉽지 않고 몇번 하면서 외우는 식으로 많이 플레이했던 기억입니다.

스팀게임에 이런게 없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기타연주를 배울 수 있는 Rocksmith는 있지만(이거야말로 실제 전자기타로 플레이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