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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Souls play #13 boss - Great Grey Wolf Sif

720 H264AVC1 AAC

검은 숲의 정원에 위치한 아르토리우스의 묘지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잿빛의 늑대 시프'입니다. 심연에 진입할 수 있게 해주는 '아르토리우스의 계약 반지'를 얻기 위해 피해갈 수 없이 반드시 격파해야 합니다.

피해가려는 생각을 한 이유는 겉 모습이 딱 봐도 나쁜 놈 같은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전혀 흉악하지 않은 겉 모습에다가 주인의 묘를 지키는 충직한 영물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배경 음악조차 구슬픕니다.

시프가 묘지에 꽂혀 있는 아스토리우스의 대검을 뽑아 물고 휘두르며 공격합니다. 이동속도가 매우 빠른 편입니다.

우로 횡베기, 좌로 횡베기, 달려와서 횡베기 등을 구사하는데 대방배류를 착용하지 않으면 방어를 못하고 직격 당할 수 있습니다. 방어를 하더라도 스테미너 소모가 커서 결국 직격을 당하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우로 2연속 횡베기에 많이 당해서 죽었습니다. 1번인 줄 알고 굴렀더니 2연속이라 그 다음 베기에 맞아서 위기를 많이 맞았었습니다.

사각지대인 다리 사이로 들어가서 공격하는 것이 주효하고 동물이기에 불속성 공격에 약한 것 같습니다.

시프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을 경우 시프가 한쪽 발을 절뚝거리면서 공격과 이동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게다가 검을 휘두르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참으로 싸우면서 슬픈 감정이 이입 되는 보스였고 개인적으로 개를 길렀던 적이 있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