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IC 페이스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고있는 부산 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외 인디게임들을 한곳에서 즐겨보실수 있으며, 이미 발매가 되어 흥행하고 있는 게임이나 개발진행단계에 있어 평가를 바라는 게임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제가 느낀 가장 좋은 점은 개발자가 현장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달해줄 수 있고 게임에 관한 개발자들의 의도나 개발상황 등을 바로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경험한 게임들에 대한 후기와 리뷰는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저로썬 이 행사에 가는것이 꽤 부담스러웠습니다. 일요일까지 진행되지만 일이 있어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었거든요. 결국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에 집에 오는 당일치기 강행군을 하고 지금에서야 이 글을 작성합니다. 그래도 다녀오니 후회할 것 없이 뿌듯하네요.
부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게임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부담없이 가셔도됩니다. AAA급과는 다른 인디만에 색다른 매력에 빠지실 수 있습니다. 생각외로 어린 친구들이나 가족분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행사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일요일이 마지막이니 어서 서두르세요~ 낮 12시에 개장해서 저녁 6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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