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라는 회사가 무서워지기 시작하네요.
대륙의 실수라는 미 스케일과 미밴드 2를 구입했습니다.
미 스케일은 초창기엔 3만원 언저리더니, 정식 총판들 생기고 경쟁시작하면서 이젠 2만원 이하로 떨어졌더군요.
받아본 소감은 우리의 고정관념속의 "중국제 싸구려"라는 개념을 저멀리 날려버리는 만듬새... 좀 충격이었습니다.
비슷하거나 좀더 윗가격대의 체중계들과 비교해도 훨씬 나은 마감과 포장..
게다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서 미피트앱으로 관리 가능한 기능까지..
미밴드도 전에 미밴드1 사서 잠시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시계와 따로 운용해야 하는것도 번거롭고해서 금방 안차게 되던데..
미밴드2는 디스플레이 장착하고 시계기능에 만보계와 거리기능까지 표시가 되니 이젠 좀 실생활에서 착용하고 다닐만하고 시계를 벗어놓을만 하더군요.
중요한건 필요한 기능 다 넣고도 4만원초반에 맞출수 있는 가격경쟁력...
똑같은 기능의 fitbit 제품이 15만원대란거 생각하면...
조만간 지구정복할 기세일듯합니다..
싼맛에 좋은제품 사는건 좋은데... 그간 무시했던 애들이 이런가격에 이정도 완성도 제품으로 밀려오는걸 보면서.. 앞으로 우린 뭐먹고 살지???? 하는 두려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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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촉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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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스케일 쓰고있는데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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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택동 덕분에 먹고 살았죠 ㅠㅠ 큰일이네요 진짜
게임도 못만들고 이제 ㅋㅋㅋㅋㅋㅋ
어후 근데 디쟌 깔끔하네요 저도 하나 질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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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샤오미꺼 처음 접하면 컬쳐쇼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ㅡ.ㅡ;;;;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기업들이 얼마나 많이 남겨먹는다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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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껀 자국의 싼 인건비같은 환경적부분과 R&D비용이나 특허 이런거 무시하고 막 가져다 쓴 비용 이런거 다 고려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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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쪽도 인건비가 올라서 인건비가 많이 필요한 물품은 다른 동아시아쪽에서 생산기지 건설한다는 소리가 있으니..
절대 저게 인건비 깍아서 나온 물건은 아니라는 소린데.....
다른 회사에서는 왜 저렇게 못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으음... 다들 많이 분발해줬으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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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회사는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개발비가 들어가는데
샤오미는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다른회사에서 배껴오는 것으로 때우기 때문에 연구개발비가 적게 들어갑니다.
그렇게 가성비를 키웠는데 문제가 샤오미가 크니 다른 china회사들이 샤오미 제품을 배끼기 시작해서 샤오미가 하던 전략에 자기가 두들겨 맞는 상황이 된거죠. -
그래도 중국제는 아직은 멀었죠. 완전개방되기엔 저작/특허권 등에 대해서 자국의 보호를 받으면서 장사하는 중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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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기업이라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해외진출 시도할때마다 특허소송이 빗발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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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밴드2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미 스케일 사려다가 임피던스 기능 있는게 필요해서 윈마이 미니로 대체 구매했어요. 미 스케일은 이쁘긴 한데 체지방 기능만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
그리고 샤오미 제품 중에 샤오미 백팩도 가성비 훌륭합니다. 2만원 가격에 수납공간 많고 디자인도 이쁩니다. 마감이나 내구성 훌륭하구요.. 미밴드2 미스케일 지르셨으면 백팩도 추천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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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샤오미 외장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사서 다 만족하네요
가성비 최강인듯 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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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 검색해봤는데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알짜기능들은 다있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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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한글앱이 지금도 없다는게 불만이 있네요 굳이 가성비만으로는 제품을 사기엔 동기가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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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미핏 최신버전은 완벽히 한글화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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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캐리어도 있던데요..접때 여행가려고 케리어보는데 샤오미 보고
이 아이들은 뭐까지 팔것인가 싶던뎅..
대단하면서도 두려우면서도 아직은 조금 깔보게(?)되는 브랜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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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이미 지는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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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샤오미 체중계랑 캐리어 있네요 ㅋㅋㅋ
체중계는 딱 가격 만큼 하고 캐리어는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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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국 유학 보다는 중국 유학이 더 가능성 있다는 얘기가 있죠..일본처럼 글로벌적 인지도나 뚜렷한 개성이 있는것도 아닌 상황에 우리도 그랬지만, 대규모 복돌정책으로 저렴하게 들이대는 중국에게 덮히는건 시간 문제일것 같습니다.
그 크던 조선업계도 이미 다 무너졌고, 지금이라도 긴장해서 자국만의 아이덴티티를 다방면으로 키워야 그나마 살아남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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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샤오미가 망하고 있는데요;; ㅎㅎ 물론 단번에 망하지는 않겠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라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밀어줍니다. 이전에는 하웨이랑 샤오미였는데
지금은 바꼈어요. 이미 다른 두회사가 하웨이랑 샤오미를 제꼇더라구요.
저도 미밴드1 나올때 바로 사서 몇번 쓰다가 방치
미스케일은 측정 부정확으로 방치 (제가 교환받았을 업체에선 불량이 그렇게 많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모르고 쓴다고 ㅋㅋ)
짝퉁기업으로 디자인 개발에 투자안하고 남이 몇년 디자인해놓은거 베끼니 단기간에 제품찍어낼수 있고 그로인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거죠.
저는 모를땐 샀지만 알고나선 절대 이런 기업 제품은 안사네요
일본 -> 한국 -> 중국...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