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대형견이라서요 ㅠㅠ 진돗개인데 키울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수원에 어머니가게가 있고 원래 있던 가게는 뒷마당이 있어서 거기서 키웠는데 가게를 옮기게 되면서 뒷마당에 키우기가 그렇더라고요 개가 짖는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개도 계속 묶여있고 제가 없고 어머니만 있으니까 산책시켜주는거도 힘들더라고요. 개가 크다보니 힘이 쎄 어머니가 다루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강원도에 아는 스님 절에 지금 살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간간히 보는데 막 뛰놀고 하는거보니까 그래도 좋네요

아는분도 비슷한케이스인데 만나고오면 또 보고싶어진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어릴때가 참 좋았다고 하시면서요.

혼자 놔두면 외로워서 안된다고 어머니께서 극구 반대하셔서(혼자 독립해서 나와 살고있습니다) 애완견이나 애완묘 키우시는분들이 부럽더군요ㅠㅠ

저도 이번에 가면 약간 그럴꺼같습니다 ㅠㅠ

그래두 한번정도는 가봐야지... 강원도가 멀긴먼대 그래서 넓은 공간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니 다행이지 싶습니다

제가 운전을 안합니다!

수원에서 출발할 뜻 싶습니다 ㅋㅋ

헐!

아부지가 군인이셔서 마지막 전역하기전에 고성, 양구에서 군생활하셨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연 맺은 스님분이 계셔서 주말에 가는거랍니다

수원은 학교도 여기서 나오고 우연찮게 원래 집은 대전인데 어머니가 가게를 수원에서 열어서 자주 글루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