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도 알아야 챙겨먹을 수 있나보네요 ㅜㅜ
얼마전 병원에 열흘정도 입원해서 실손보험비 청구를 했는데
보험사에서 영양제 주사는 보험청구가 안된다는 안내와 함께 17만원 정도가 빠져서 보험비가 들어왔네요...
평소같으면 아 그런가보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이니까 알아서 정산해줬겠지 했을건데...
왠지 궁금증이 발동을해서 전화를 걸어보았죠...
영양제가 보험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겠다.
하지만 입원해서 어떤주사를 얼마나 놓는지 아는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애초에 내가 맞은게 영양제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이러면 애초에 100% 실손보장을 몇명이나 받겠냐고... 이거도 내가 원해서 맞은주사가 아니고 병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놔준것 아니냐고...
그랬더니 일단 진료비 세부내역서(서류) 상으로는 영양제를 주사한것만 나오지 목적이나 이런건 나오지 않는다며...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의사가 치료목적으로 논 주사라고 소견서 하나 써주면 되냐고 물어보니 총 네가지 주사였는데 각각의 주사를 논 목적을 주치의가 소견서로 써서 보내면 다시 반영을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내용은 애초에 보험비 지급할때 같이 안내를 해줘야 하는 부분인거 같은데...(나쁜놈들 맞죠?)
저같은 경우도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네요...
다다음주 진료 예약 잡혀있는데 그 때 의사선생님께 소견서 한장 써달라고 부탁해야겠에요 ㅎㅎ.
혹시라도 실손보험 쓰시는 분들 몇만원 정도가 빠져서 들어왔는데 그런가보다 하지 마시고 꼼꼼히 따져보시면 혹시라도 번들 비용이라도 더 챙기실지 모르니 함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래요~
어디에서나 모르면 손해인가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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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도라에몽의4차원주머니속에는신기한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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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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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챙기기 은근히 귀찮더군요.
전산연동으로 본인동의시 자동으로 서류제출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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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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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되도록 상세하게 챙겨서 왕창 밀어넣어야 됩니다. 그래야 군말 없이 잘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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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봐요 ㅜㅜ
사실 보험 청구라는게 병원->피보험자->보험사 방향으로 서류가 가다보니 누락되는 부분이나 추가 필요사항이 있을 수 있는데
병원----->보험사 이런식으로 다이렉트로 해결되게 해줫으면 좋겠네요... 피보험자는 결과물을 보고 문의사항만 문의하는 형식으로... 너무 불편해요 ㅜㅜ -
돈 드릴께요 라며 오는 전화는 돈 빼가는 전화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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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을 보니 넥스트의 머니라는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ㅜㅜ
종교보다도 강한 머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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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진짜 사기꾼이에요.
그렇다고 보험을 안들 수도 없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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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알게모르게 못챙긴 보험비가 제법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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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할때와 보험금 탈때의 태도가 너무 이중적인 곳이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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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쳐 안줄려고 애쓰지 일부러 줄려고 노력은 안해요 ㅋㅋ
아는게 곧 힘이죠
지나치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