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성추행한 가해자를 옹호한 발언을 한 과거가 있는 오버워치 신규 캐릭터 아나 아마리 성우를 맡은 이선주 씨와 메갈리아 라는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티셔츠를 입고 개인 sns에 사진을 게시한 클로저즈 신규 캐릭터 티나 성우를 맡은 김자연 씨가 요새 말이 많네요. 공교롭게도 두분 모두 한 게임의 신규캐릭터 성우로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었고 과거의 행적 때문에 해당 캐릭터의 성우로 적합하지 않다라는 유저들의 주장이 공론화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1607190742 기준으로 오버워치 토론장에 댓글이 310개가 달렸습니다.
관련 사건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s://namu.wiki/w/%EC%9E%84%ED%95%98%EC%A7%84/%EC%84%B1%ED%9D%AC%EB%A1%B1%20%EB%85%BC%EB%9E%80
▲문제가 된 sns 글과 클로저즈 홈페이지의 현재상황, 메갈리아 사이트의 어떤 회원이 올린 글입니다.
참고: 해당 티셔츠는 여자는 왕자가 필요로 하지 않다는 뜻으로 메갈리안4 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판매합니다. 또한 남는 수익금은 전부 메갈리아 사이트에 기부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itcm 회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두분 다 법적으론 아무 문제 없는 분들입니다. 그렇지만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고 해서 성추행 가해자를 옹호한 사람과 남성혐오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한 캐릭터에 목소리로 영혼을 담는 성우로서 적합할지 그렇지 않을지는 별개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 뭐 ... 이런 사건을 모르고 캐스팅한 게임사가 가장 큰 피해자이겠지만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