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겜 게시판도 불타오르고 저도 통합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그냥 접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뭐... 원활하게 통합되기 원해서 어느 정도 중재를 하려 한 1인으로서 아쉽기보다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오늘의 사건을 ITCM이용자중에서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모르고 지나간 사람도 있을 겁니다
간간히 나겜유저가 ITCM의 여려 이야기에서 해명을 요구했던 관리자 썬업님의 글이 다시 한 번 발단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런 글은 안 썼어야 됐습니다
정보전달의 목적도 없었고 사과글도 아니었으며 통합 공지도 아니었습니다
만약 나겜의 직원이 문제를 야기해 저걸 사과글이라고 올렸다면 아마도 초등학생에게 사과를 배워오라고 욕먹었을 겁니다
그리고 통합 공지를 양 사이트의 운영진 내부에서 명확하게 협의된 내용만 보내겠다는 7/12 통합 공지에도 걸맞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ITCM의 이용자도 나겜의 이용자도 별다른 언급 없이 조용한 이유를 통합 공지에서 언급했 듯 한쪽에서 먼저 말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
말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는 해명정도는 하는 게 좋다고 말했죠
오늘 나겜의 사장인 홀스님이 4개의 스케쥴을 소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개는 개인 방송이었고 2개는 공식방송이었죠 공식 방송은 개인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개인방송에서는 누구나 물어보고 대답도 잘 해주죠 주된 내용은 게임을 하며 소통이니까요
일부로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물어보고 싶을까봐... 하지만 물어본 사람은 많을겁니다 나온 내용이 없을 뿐이죠
11시를 조금 넘은시간 홀스님의 방송 중 관리자인 썬업님의 글이 알려졌고 잠시 후 방송이 종료됐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조금 넘어서 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ITCM의 유저들은 공감하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처음 썬업님의 글을 발견했을 때보다 훨씬 화가 나고 짜증이 납니다
단순히 나겜 유저들은 이상하고 제멋대로인 이상한 사람들이고
나겜 유저들이 이 시간까지 열을 내면서 ITCM게시판에 까지 항의하는걸
왜 우리에게 말하느냐고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