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할인 기간이 안 끝났지만 이번 할인 구매는 이대로 종료될 것 같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유저 한글패치가 완성 되었더군요. 3천원에 겟!
한글화를 꼼꼼히 정말 잘했습니다. 게임도 정말 잘 만들었구요.
평소에 잘 안하던 비쥬얼 노벨이지만 시작부터 환경음과 일러스트를 이용한 연출에 빠져들었습니다.
카이로 번들
카이로 50프로 번들이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SUPER 50%OFF KAIROSOFT BUNDLES인데 이 게임들은 카이로 게임 중에서 B급으로 분류되지만...
카이로 게임답게 평타는 하는 느낌 입니다. 여기에 포함된 지역지 등을 모바일로 해봤는데 다른 시리즈보다 빨리 질리긴 하더군요.
개당 3500원 꼴이라 겟!
노바디즈
살인 현장을 정리해야하는 포인트 앤 클릭 장르인데
한글화를 잘했고 적당히 머리 굴리며하기에 좋더군요.
2, 3편까지 나왔는데 파나티컬에서 시리즈 전부를 개당 2천원대의 빌드 번들로 팔고 있습니다.
저는 1편만 해보고 나머지는 2천원대로 할인가 떨어지면 천천히 구매할 예정입니다.
FC 25
싱글 감독 모드에서 전술을 짠 후에 자동으로 돌릴 수 있어서 FM 매니저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글 해설도 추가 되어 감독 모드해보려고 샀습니다.
아래는 6월과 7월 스팀 구매 목록입니다.
7월에는 게임 구매에 거의 2만원, dlc 구매에 15000원 정도 썼네요.
6월달에 산 레이싱 게임인 그라벨과 세바스티앙 로브 랠리는 매우 만족 중 입니다.
아머드 워페어와 월드 오브 워십 dlc 산 것을 제일 후회합니다. 환불도 못하는 상품이라 이거 참 ㅎㅎ
게임은 간혹 즐기고 있지만 dlc 유닛 성능이 별로입니다. 쩝...
6, 7월 합쳐서 총 48540원 썼네요. 별로 안 쓴 것 같았는데 거의 5만원... ㅎㄷㄷ
그 외에도 게임을 많이 샀는데 대부분 환불 했습니다.
잠깐 해보고 취향에 안 맞거나 불편한 점이 있어 오래 못할 것 같으면 칼 같이 환불 중 입니다.
이번 여름 할인 때만 환불 5번한 것 같네요.
에버 스페이스
잘 만들기는 했는데 전투 조작이 좀 불편하고 번거롭습니다. 아이템 먹는 것도 일일이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데 불편하더군요.
팅커랜드
이것도 잘 만들었는데 노가다를 꽤 해야되서 못하겠더군요. 노가다가 게임의 축이 되는 게임은 저랑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칼 환불!
드림IO
ai를 이용해 유저나 개발자가 설정한 세계관을 탐험하는 텍스트 어드벤쳐라고 보면 됩니다.
음악과 이미지를 글 내용에 따라 만들어주는데 제법 괜찮았습니다. 텍스트 게임으로서의 역할은 괜찮은데 이것보다 좀 더 나은 수준을 원하기에 환불하고 ai 발전을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철권 7
저에게 격투 게임은 스파 2 뉴 챌린저와 스파 알파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폐셜, 마크 오브 더 울브스(1편) 딱 요정도가 맞더군요.
그 이상으로 시스템과 기술이 덕지덕지 붙은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환불 했습니다.
래디 오어 낫
CQB를 이만큼 세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로인한 느린 진행과 답답함이 불편하더군요. 역시나 환불...
참고로 여기는 항상 할인 기간 초기에 컴플릿 버전을 3만 4~6천원대에 팔다가 하루 이틀 뒤에 4만원대로 가격을 올립니다. --
저의 25년 여름 할인 중간 여정을 올려봤습니다.
지금 딱히 끌리는건 없어서 이대로 구매가 끝날 것 같네요.
조금 끌리는 게임들이 있는데 최저 할인가보다 비싸게 나와서 지금은 구매할 생각이 없습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에어컨 바람 맞으며 현명한 스팀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
p.s)
댓글로 게임 추천이나 이번 할인 때 구매한 게임 알려주시면
유저들 간에 정보 공유도 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