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툼은 달러화랑 원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요.
파나티컬이랑 그린 맨 게이밍 같은 사이트들 구경하던 중에 어쩌다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가격을 보게 됐는데요.
키 셀러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것 감안해도 너무 저렴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스팀 가격이랑 비교해 봤더니, 사이트 쪽에선 정가가 29.99달런데 비해 스팀 정가는 59,900원이더라고요. 키 셀러 사이트만 저런 건가 해서 steamdb에서도 확인해 보니 그냥 달러화는 저 가격이 정가로 기재돼 있네요.
정말 단순하게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울 수준으로 가격이 차이가 나는 건데, 통화 가치 때문에 일부 국가에선 게임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지만 달러화랑 원화 사이에서도 이런 경우를 보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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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에서는 정가가 인하된 거였군요. 최근까지도 스팀 위주로만 게임 가격을 확인해 와서 가격 변동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
아시아 국가 구독권(일본 제외)으로 묶였는데 아시아만 정가 인하가 누락되었습니다.
xbox, ps에서는 인하한 것 보니까 스팀만 잊어먹었나봐요. -
막상 툼 레이더 컬렉션 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인하된 가격으로 표기돼 있는데 묘하네요... 복잡한 사정이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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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에 포함된 건 Rise of the Tomb Raider: 20 Year Celebration (sub/90033, 시즌패스 포함)이 아니라 Rise of the Tomb Raider (sub/157827, 시즌패스 미포함)이라 그렇습니다. 꾸러미에 보면 시즌패스 따로 있지요(맞추려고 무료 가격으로 설정).
일반판 판매 중단하고 시즌패스 포함한 20주년 에디션으로 대체하려고 생각했는데 그 방법을 덮씌우기로 하려했고 구독권 구조를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구조가 잘못되니 따로 노는 변수가 많아졌고 실수가 발생할 여지가 커지는데 가격 인하 할때 하나씩 수정하다 놓친 그런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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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는 20주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길래 같은 20주년 에디션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군요. 확실히 복잡하네요... 스팀에도 리부트 3부작 합본 출시해서 가격도 같이 정비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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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정가 인하를 했는데 한국은 빠뜨려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