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망한 2018년 블리즈컨을 기점으로 실망만을 안겨주던 블리자드인데

2020년 들어서 유일하게 좋은 평가를 듣는건 하스스톤, 디아블로3만 남았네요.

 

최근에 하스스톤에 큰 패치들이 있었습니다. 4월 7일 오늘은 새 확장팩이 나오는 날이고요. 

저는 2014년부터 해왔는데 최근의 하스스톤은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럽다보니

곧 하스스톤 불사조의 해가 시작되기전에 하스스톤 근황이나 변경점들을 써보고자 합니다.

 

 

 

2019년 블리즈컨에 하스스톤 오토체스 모드인 전장이 추가되었는데,

역시 게임은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별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인기가 많네요. 정규전 때려치고 전장만 하는 유저들도 많이 존재할정도로요.

 

저도 종종하고 있는데 현재 7000점을 좀 넘긴상태입니다. 7300에서 왔다갔다 정체상태네요.

 

 

개발자 피셜 유저 분포인데 7000점이 의외로 TOP 1%나 되서 놀랐습니다. 예상은 한 10%정도라고 생각했거든요.

 

 

 

 

 

올해도 역시 몇몇 오리지날 카드를 명예의전당(쓰레기통)에 보냈습니다.

몇개만 꼽아보자면 중립카드에는 리로이, 산악거인, 고통의 수행사제 

사제카드에 북녘골, 천상의 정신, 벨렌이 명전으로 갔습니다.

 

 

 

이번에 등급전이 개편됐는데 기존 20급~전설 시스템에서 세분화되어

여러 게임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등급인 브-실-골-플-다 티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이전 달의 등급을 소급 적용을 해서 다음달 등급이 시작되었다면

이제는 모두가 브론즈 10급으로 시작합니다.

다만 이전 달 등급전의 티어가 높았다면 승리시 추가별을 주고 연승보너스는 2배로 줍니다.

 

이런식으로 고티어 유저들은 빨리 등반할 수 있는 장치를 넣은셈인데

해보니까 전보다 등반하는데 필요한 판수는 더 많은 것 같네요.   

 

 

 

황폐한 아웃랜드 예약구매 보상으로 주술사 스킨인 여군주 바쉬를 줍니다.

이로써 주술사는 1000승 스킨을 제외하고 스킨을 4개나 가지는 유일한 직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메타에서는 주술사가 제일 하위권이라는점이 좀...

 

 

 

 

 

하스스톤 출시 6년만에 새 직업이 추가됩니다. 악마사냥꾼이 추가되네요. 

영웅은 일리단이고, 아무래도 막 추가된 직업이기도 하고 악마사냥꾼 카드가 추가되는게

새 확장팩이 최초다 보니 밸류가 높은 카드들을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프롤로그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악마사냥꾼 오리지날 카드는 무료로 줍니다.

 

 

 

평소에 5급 박제를 제일 많이하고는 했는데 예전 5급이 다이아 5급이랑 같은 것 같습니다.

다이아 5급 위로는 연승보너스가 없는 것도 같고 만나는 유저 체감도 비슷하네요.

 

그리고 11월 9일 이후로 접속한 적이 없는 신규유저 및 복귀 유저상대로 무료덱 프로모션을 진행중입니다.

https://bbs.ruliweb.com/pc/board/1003/read/2206188

위 링크에서 덱 목록을 확인하실 수 있고, 한가지 직업 덱만을 받을 수 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덱 파워로보나 카드 밸류로 보나 마법사덱 또는 도적덱을 선택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하스스톤도 나온지 몇년이 된 게임이다보니 과거에 친구추가되있던 ITCM 분들도 거의 접어서 몇 분 안남았는데

혹시 같이 친추하고 종종 친선이나 관전 퀘스트 같이 하실분이 계시다면 배틀태그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