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던파와 같은 파밍 RPG의 재미지요. 좀 더 좋은 장비를 구하고 더 나은 세팅을 구상해보고..그리고 이런 게임들의 한계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되면 더이상 할게 없어 - 또는 파밍에 지쳐 - 현타가 와서 접었지만요

그냥 파밍 게임이죠. 보더랜드도 그렇고...

좀 더 게임다운걸 하고 싶으면 와치독스 2편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디비전1이 더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디비전2는 아직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할지 모르겠네요.  레벨 15인가까지 하고 놔두고 있습니다;

디비전1은 60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디비전2는 영 손이 안가네요; 그리고 디비전식 파밍과 조합도 저한텐 좀 어렵게 느껴져서...

오히려 보더랜드3는 150시간이 넘었네요;; 캐릭터 4개를 다 엔딩보고 있거든욯ㅎㅎ

디아블로류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그림던은 또 100시간 넘게 하기도 했고...

게임별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같은 파밍총겜이더라도 결국 파밍의 시스템이나 분위기보고 취향따라 가는건데 디비전2는 상위템은 허구한날 너프에 총질보다 스킬공격이 더 중요해지다보니 총게임으로서도 파밍게임으로서도 어중간해져서...

그 운영못한다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상대적 선녀같음으로 여전히 어느정도 인기있을 정도면 재미없으신 게 당연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원래 파밍 싫어하는데 

디1은 스토리는 다 깼는데

디2는 하다하다 못하겠어요...

저도 amd로 풀린거 싸게해서 했는데도 1650원에 기절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