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ps2시절 해봤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붓으로 그려논듯한 그래픽과 말그데로 붓으로 그리는 액션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가 꽤 재미있고 붓으로 전투 또는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참신하다고 느꼈던 게임입니다. 전투 자체의 박진감(?) 등의 재미보다는 붓그리기를 이용한 퍼즐 풀기가 재미의 주를 이루는 느낌이었구요.

그리고, npc와의 대사에 개그요소를 많이 넣어놔서 덜 지루합니다.

단점으로 꼽을 만한건.. 난이도가 많이 낮다는 점, 반복적인 전투가 꽤 많아서 일반몹과의 전투가 좀 지루하다 점, 그리고.. 이게 정치적인 부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욱일기 스러운게 계속 나옵니다. 초반부에 배워서 후반부까지 계속 쓰게 되는 스킬인데 게임 진행에 필수 스킬이라 계속 보게 됩니다..

전투자체는 노잼이구요.

붓그리기는 괜찮아요.

그리고 언어장벽 꽤 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