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크킹2 번들 샀습니다.
설치했습니다.
창작마당서 한패도 깔았습니다.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화면에 지도만 나오는데 뭐가 뭔지 1도 모르겠습니다.
튜토리얼이라고는 하는데 뭔소린지 못알아 먹겠습니다.
살포시 종료하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0-
진입장벽 넘사벽이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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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잡고 막장 중세 아침 드라마 보는것처럼 플레이 하니까 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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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크킹 연재해주던 분이 계셨었는데, 이게임은 남이 하는걸 보면 참 재밌는데 직접하라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종료버튼을 누르게 되더군요
전투도 지들끼리 으쌰으쌰 숫자만 바뀌다가 승, 패 정해지니...
전 그나마 내정쪽이 간단하고 전투 위주 플레이가 가능한 토탈워 쪽이 좀더 입문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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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그냥 병력 많이 뽑아서 싸우는게 다겠지만 제대로 크킹 공부하고 한사람에겐 병력 병종 비율에 따라, 장군문화, 장군 능력에 따라 발동되는 전술 확률이란게 있는데, 그걸 다 따져서 싸우게되고...실제 이런식으로 싸우면 1만 군대로 4만 대군을 상대로도 이기게되고 기사뽕에 취해서 홍해가르듯 수천 기사대가 히로익차징 전술 띄우면서 수배의 적을 갈라버리면서 수배의 적을 발라버리면서 뽕에 취하게 되는데...이게 공부하면 할수록 심오한 겜이라 이 병력병종 비율 연구, 기술 확률연구하는것만으로도 절대 가벼운겜이 아니라서 굉장히 실제 전투도 재미난 겜이에요...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걍 병력들끼리 붙어서 지들이 알아서 싸우고 끝나는 겜이겠지만요...지금이야 워낙 나온지 오래된 겜이라 이 병력비율도 어느정도 공식화 되어있는게 있지만..나오는 문화가 수십개고, 병과 조합도 수십개라 아직도 새로운기법이 연구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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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숫자놀음 이라고 너무 간단하게 말해버려서 오해할 수 있게 적어버렸네요
병력을 움직여서 직접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만이 아니라 정치+경제+외교+그외 변수들을 포함해서 진행해야하는 부분이 입문자 입장에선 너무 어렵더라고요
예를 들어 스타는 미네랄+가스 만 뽑으면 되지만 크킹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병력만 뽑다가 경제망하고, 경제하다가 정치당하고, 정치 하다가 암살 당하고...
그에 비해 좀 더 단순화 된 토탈워쪽이 그나마 저한텐 입문하기 쉬웠던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전투부분에서 직접 조작해서 적 병력을 쓰러트리는 부분이 있다는게 흥미유발에 조금 더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전쟁으로도 세계통일 가능하겠지만, 정치만으로도 가능한게 크킹이라고 알고 있어요 -
ㅎㅎ 네 다른 분들이 크킹은 전쟁은 머 별로 볼게 없구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어서 설명을 좀 드린겁니다. 확실히 크킹은 전쟁하나 안하고 전세계 통일도 물론 이론적으론 가능하죠. 혈연을 통해서 암살과 모략으로 승계작업을 하면....ㅋㅋ 종교개종까지 해가면서 하면 천하통일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겜 종료시점까지는 무리일듯....아무튼 실제 역사를 재현한 게임중엔 이만한 겜이 없는거 같아요. 역설사가 유료베타테스터니 dlc팔이니 욕이란 욕을 다 먹으면서도 잘나가고 대체제가 없는데는 이유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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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인데 정작 사면 안 할 것 같기도 하고 너무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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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하지 마세요! .....일단 빠지게 되면 시간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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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킹 플레이 2천시간 넘었는데도 아직도 모르는게 가끔있어요...영문 크킹위키 한3번쯤 정독다하고 나면 95프로정도 완벽이해됬다고 보시면 될듯.. 5프로는 위키에도 안나오는 내부내용이라 이벤트 파일 분석등등....이런 세부정보들...
라이트하게 하실거면 그냥 한글 나무위키 두어번 정독한후 유튜브 영상 아무거나 따라하기 영상 하나만 보고 시작하면 충분...근대 빠지기 시작하면 컨셉플레이를 위해 그 조건을 만족하고 싶어지고 그 조건 알아내려고 자꾸 찾아보게되고...이러면 영문위키 정독하게 되고...끝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