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렴하게 중소기업 25인치 165Hz TN패널 모니터를 구입하면서 이전에 쓰던 모니터로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게 되었는데, 이게 너무 좋네요. ㅎㅎ; 

게임하면서 정보를 찾기가 수월하고 서브 모니터에 트위치, 넷플릭스, POOQ 같은 사이트를 띄워놓고 웹서핑하면서 영상 시청하기도 편해서 요근래 아주 만족스러운 컴퓨터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소기업 모니터라 마감상태가 좀 아쉽고 불안하지만, 무결점에 165Hz의 고주사율을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배틀필드V 같은 FPS게임들 뿐만 아니라 다른 PC 게임들도 고주사율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최근에 게임하는게 너무 즐겁네요. 

 

 

[인퀴지터 마터] 

 

 

이번에 2.0 패치가 되면서 이제야 할만한 게임이 된 거 같습니다.

특히, 전투 애니메이션이 개선되면서 게임진행속도가 한층 빨라졌고 레벨링 개선, UI 변경, 크래프팅과 타로카드 같은 기존 시스템의 개선, 엔드게임 컨텐츠 추가/ 개선 등등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더군요.

2.0패치가 1년 전에 이루어졌으면 꽤 좋은 평가를 받았을 텐데, 참 아쉽고 씁쓸하네요.

그래도 개발사가 게임을 포기하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2.0 패치 덕분에 게임이 재밌어져서 소소하게 DLC도 몇개 질렀습니다.

게임내 화폐(운명)로도 dlc를 구입할 수 있는데, 2.0 패치 이후로 운명 포인트를 모으기가 힘들어져서 그냥 필수 DLC 위주로 직접 구입하는게 더 좋을 듯 싶네요. 

 

 

크루세이더를 키우다가 2.0 패치 기념으로 어쌔신도 한번 건들여봤는데, 스피디한게 크루세이더랑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_+

크루세이더랑 같이 번갈아가면서 키워봐야겠습니다.

싸이커와 7월 30일에 출시되는 확장팩의 추가 클래스인 테크 프리스트(소환사)까지 키운다면 플레이 타임이 엄청 늘어날 듯 싶네요. 

 

 

근접 밀리 빌드에 비해 화력이 약하고 다른 원거리 무기들보다 성능이 안 좋은 헤비볼터로 플레이중인데, 나름의 뽕맛이 있어서 포기할 수가 없네요. ;ㅁ; 

특히, 일반몹, 엘리트몹 가리지 않고  다 드르르르르륵 갈아버리는 미친 DPS의 좌클릭 공격이 대박이더군요. ㅋ 

 

 

메인 캠페인 완료 후에 새로운 적인 다크엘다가 등장하네요.

확장팩 때는 타이라니드와 엘다도 추가되는데, 개발사 라이브 스트림 방송 때 보니 꽤나 완성도가 높더군요.

7월 30일이 기대됩니다.  :) 

 

 

[레인보우식스 시즈]

 

 

165Hz 모니터를 구입하고나서부터 다시 재미가 붙기 시작한 시즈입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주사율로 플레이하니 킬뎃도 좋아지고 게임플레이가 매끄럽게 잘 되는거 같네요. ㅋㅋ 

그나저나 이번 Year패스부터 특수능력과 총기들을 재활용하는게 심해져서 Year패스를 직접 구입하지는 않고 그냥 게임하면서 얻는 명성 포인트로 오퍼들을 하나하나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플레이해보고 싶었던 모찌와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노크를 구입했는데, 둘다 재밌더군요. ㅎㅎ; 

 

 

사양이 애매해서 그런지 144 FPS 이상을 계속 유지하기가 힘드네요. (라이젠 1600, GTX 1660 Ti)

 그래도 120 FPS 이상은 꾸준히 나와줘서 할만하긴 한데, 나중에 젠2가 출시되면 갈아타던지 해야겠습니다. ㄱ-

 

 

점령전 진행 중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닥의 엉덩이에 깜놀한 순간........

이벤트 도전과제 때문에 벅과 프로스트 위주로 플레이했는데, 둘다 재밌더군요.

주로 팀에 도움이 되는 뮤트나 대쳐, 히바나, 밴딧 위주로 플레이했었는데, 앞으로는 저도 마음이 가는 오퍼들 위주로 해야겠습니다. 

 

 

이번주 챌린지 보상인 부적입니다. 

보자마자 귀여움에 반해서 바로 얻었는데, 달아보니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ps. 그동안 채널차이나에서 재밌게 보던 의천도룡기 2019가 3~4일 후에 끝나네요. ;ㅁ; 

허준과 대장금 이후로 드라마를 챙겨본 적이 없었는데, 한동안 평일 저녁이 허전해질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