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절주절 잡담입니다.

얼마전 E3에서 다크사이더스 신작소식이 나왔습니다.

물론 4기수 중 마지막인 스트라이프에 관한 내용이 아닌, 디아블로3와 비슷한 협동액션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신작소식과 함께 다크사이더스2DE의 공식한글화 소식은 없었습니다.

공식한글화를 기대한 것은 총 3번이 있었습니다.

1. 다크사이더스3 발매시

2. 다크사이더스1 워마스터에디션의 공식한글화

3. 이번 E3 신작발표

거기에 꾸준한 한글화를 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인 팀 프리스타일의 다크사이더스2 DE 한글패치를 보고 기대했지만,

홈페이지를 보면 완성된듯한 내용은 적혀있지만, 다운로드는 준비중이라는 2년전 대답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뭐 그래서, 혼자 작업중입니다.

물론 만들어도 배포할 수 없는 파일이네요.

왜냐면 플스4 공식한글화 플레이영상을 보면서 관련문구를 찾아서 바꾸는 복붙노가다인데..

이걸 배포하면 저작권문제에 걸리는 부분이니까요..

그나마 얼마전 dlc플레이영상도 어떤분께서 업로드 해주셔서 혼자 작업하고 있네요..

혼자서 4일을 작업했는데도.. 이제 겨우 초반 1시간 플레이한 정도밖에 번역이 안되니..

비록 1시간정도 분량밖에는 안되지만,  튜토리얼, 스킬부분 번역이 초반에 나와서 다행이네요..

생각해보기론 전체분량이 약 8천줄인듯한데.. 500정도 바꾼듯하네요..

이렇게 애착을 가지는 이유는..

스팀시작 첫 게임이고, 게임에서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그냥 맘에 드네요..

저도 왜이러는지는 ㅡㅡ;; 모르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사실 번역한다고 마음먹었다가 다시 엎고 한게 2번째인데..

      이번에는 꼭 해보고싶네요 ㅠㅠ

      그전에 PC판 닼사2 공식한글화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