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걱정반으로 구입했던 신옥탑 메리스켈터 2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한정판을 구해볼까 하다가 이번 메리스켈터 2 예약 및 한정판이 주문재작형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나서
거의 포기할떄쯤 재고가 남아있다는 게임매장에 가서 일반판 매각하고 바로 데려왔습니다!

간단하게 개봉기 시작하겠습니다. 

한정판 패키지 정면입니다.
매인에는 이번작의 신 매인 케릭터가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전작 매인 케릭터가 그려져 있군요

박스 사이즈는 한 PS4 패키지 2개 들어가는 사이즈 라서 그리 크지는 않은데.
오른쪽에 있는 태피스트리가 엄청 컸습니다. 

예약 특전입니다.
앞 표지에는 전작 신옥탑 메리스켈터 1의 어나더 표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곳은 뒷면이죠.
뒷면에는 유효기간 2037년 짜리 테마코드와 연옥탑 메리스켈터 코드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마존 구매 특전이라고 합니다)
이미 일반판 살때 하나 받았었는데 한정판 살때 하나 더 받았네요 ㅎㅎ
이번에 온 예약코드는 나눔하거나 영구봉인 시키겠습니다 ㅋㅋ

패키지는 전에 사진으로 올렸기 때문에 넘어가고 한정판 구성품들입니다.
CD 2장(OST 및 일러스트 와 바탕화면) 스패셜북 캘린더 세트 입니다.
대부분 한정판 구성품은 거의 똑같은거 같습니다만.
아쉬운점은 스패셜북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어서 실망했다는점입니다..
(PS4 패키지 사이즈 보다 작습니다.)

다음은 켈린더 입니다. 

종이 재질은 잘 모르겠지만 겉면을 담당하는 받침대는 CD케이스랑 비스무리 하네요
종이의 갯수는 18.11월 부터 19.04월 그리고 캘린더 기본일러 까지 합쳐서 7장 입니다.
1년 정도 지원해줄꺼라 생각했는데 쫌 아쉽네요.
각 월에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지만 4월의 사진이 너무 흠흠 해서.. 자체 검열 들어가겠습니다.

전시는 그냥 저렇게 보관하고 있는게 가장 이쁜거 같아서
그냥 인어공주 상태로 두고 전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정판에서 가장 컷던 태피스트리 입니다.
일본에서는 소프맙 특전이라고 하네요.
가져오는데 가장 힘들었던 물건이였습니다. 길이가 은근 길어서 지하철에서 툭툭 걸렸습니다.
태피스트리 소감은 이쁘기도 하고 재질도 나쁘지 않았지만 걸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거는 순간 등짝 스매시 맞을거 같네요... 

한정판 가격 10만 9천원중 태피스트리가 반 이상은 먹는거 같고
처음에는 뜯으면서 과대포장 아닌가 생각했었지만.
내용물은 다행이 알차서 만족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아직 많이 플레이 안해서 평가할 수준은 안되지만
2편에 1편 리마스터가 함께 들어간 게임인 만큼 플레이 타임은 길꺼라 생각하니 기분은 좋네요

적다보니 사진도 많이 추가되고 이레저레 말이 많았네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하멜른 보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