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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휴스턴 등번호 13) 선수가 드라이브 하는 순간 잉그램(LA 14)이 밀쳐냅니다.

동시에 하든 선수도 강한 리액션으로 고개를 젖히며 파울 액션을 시전, 심판은 잉그램의 파울을 선언.

대신 슈팅 이전 파울로 적용하자 하든과 크리스 폴(휴스턴 3)이 슈팅인정 파울이라며 어필합니다.

안그래도 경기 안풀리고 이전부터 스트레스 쌓이던 잉그램은 하든을 밀쳐버리고 심판은 잉그램에게 추가 경고를 합니다.

언쟁이 번져가자 스티븐슨(LA 6)은 서둘러 잉그램을 말리고

이때부터 양팀의 포인트 가드인 크리스 폴(휴스턴 3)과 라존 론도(LA 9)의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 폴이 먼저 론도의 눈을 찌르자 론도는 주먹을 휘두르고 이제 본격적인 주먹다짐이 일어납니다.

스티븐슨이 말렸던 잉그램은 이때다 싶어서 달려오며 고무고무 펀치를 시전.

폴과 친분이 두터운 르브론(LA 23)이 적극적으로 말리고 다른 선수들도 론도와 잉그램까지 떼어놓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봤을 땐 크리스 폴이 먼저 눈을 찌른듯 하나

https://twitter.com/SLAMonline/status/1054067023343423488

위 트위터의 슬로우 영상을 살펴보면 론도가 슬쩍 침을 뱉어버립니다!

그 반응으로 폴이 얼굴이 반사적으로 밀려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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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요일을 달궜던 NBA 소식입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