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X-com Terror from the deep 이 한국어화 되었었네요.
XCOM 2 WotC 의 확장 DLC 소식을 접하고, 예약구매로 사놓기만 하고 여태 하지 못했던(...) War of the Chosen을 설치하려는데, SSD 용량이 모자란겁니다(...) 아쉬운대로 X-COM의 확장 모드라 할 수 있는 openxcom 소식이 궁금해서, 이런저런 링크를 타봤더니, 2편도 어느새 한글화가 되었더군요.
openxcom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자면, DOS 시절의 X-COM 시리즈를 최신 OS나 시스템에 맞게 인터페이스및 모드 확장을 도와주는 일종의 모드 런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서 위 스샷처럼, 풀HD(...)로 바꿀수도 있고, 구작특유의 불편함을 최신게임처럼 인터페이스 자체를 편리하게 바꿔 줄 수도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됩니다.
XCOM 2의 DLC 루머중에 이 TFTD 처럼 바다로 확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말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현 엔진으로 바다 속을 구현하기란 쉽지 않았던것인지, 공개된 DLC의 내용은 1편과 2편의 연결되는 이야기라 하더군요.
뭐 아쉬운대로 당분간 이놈을 가지고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좋네요. 사실 XCOM 처럼 시나리오나 대사가 많은 게임은 아니라서, 언압이 그렇게 높진 않지만, 구작 게임이 이렇게 한글로 돌아간다는것 자체가 기분이 참 좋습니다.
openxcom korean 다이렉트 링크
https://drive.google.com/file/d/0B86BhwEgmm7fbExkY1pETXlZSWs/view
openxcom 홈페이지
https://openxcom.org/downloads-extras/
한글화 출처
http://ggorpg.dothome.co.kr/xe/freeboard/6128
https://blog.naver.com/phoebe_w/220939416620
openxcom Korean 1.06 github
https://github.com/lesslol/OpenXcom/releases
위의 다이렉트 링크에서 받을수 있는 한글개조버전 openxcom 에서 X-COM의 1편 2편이 모두 한글화 됩니다.
사용법은 링크나, 파일내 README.TXT를 참고하세요.
- 2021-12-18 20:07 여러 이야기 > GTA 온라인 신규 업데이트 체험 외 이런저런 겨울행사 및 잡담
- 2021-12-15 18:44 여러 이야기 > 로켓리그 사이드스와이프 출시와 이런저런 홀리데이 이벤트 외 잡담 *3
- 2021-12-11 16:58 여러 이야기 > 헤일로 인피니트 초반 소감 외 이것 그리고 저것. *7
- 2021-12-08 17:57 여러 이야기 > 포트나이트 챕터3 둘러보기와 에일로이의 대모험 (feat. helldivers) *6
- 2021-12-05 12:01 여러 이야기 > 포트나이트 챕터2 피날레 라이브 이벤트 *2
-
-
소시적에 동네 컴퓨터매장에서 플레이 하는거 처음보고 물속에서 총알 날아가는 연출이 너무 멋져서, 넋놓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X-COM 만의 묘미라면, 유닛 하나로 한칸씩 조심히 진행하며 적을 색적하는 긴장감이 신작인 XCOM 시리즈보단 탁월하다 생각합니다. 일전에 윈도우즈판 콜렉션 TFTD은 이런저런 이유로 엔딩직전에 플레이 못하게 되었지만, 이번엔 한번 끝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ㅎ_ㅎ -
비슷한 시절을 보낸 유저를 만나서 반갑네요. 저도 신작 엑스컴보다는 구작을 훨씬 좋아합니다 ㅎ
정식 발매 전 데모판으로 풀렸던 테러 진압 미션의 압박감과 긴장감을 극도로 올려주던 브금 사이로시야 밖에 있는 민간인들이 외계인에게 하나씩 죽어 나가는 상황은 정말 신선한 테러였었네요
별다른 마케팅도 없이 pc 통신 등의 입소문만으로 국내에서도 명작의 반열에 오르는 걸 보고
정말 잘 만든 게임은 어떻게 묻혀 있어도 사람들이 알아서 즐기더라는 걸 가르쳐준 게임이었습니다
모쪼록 엔딩까지 무사고로 달리시기 바랍니다. 오픈 엑스컴은 픽스했는지 모르겠는데원작 tftd는 테크 트리 해금 순서에 따라 중후반 진행 불가 버그가 있었거든요
-
진짜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한국어 패치가 되었군요.
정보 정말로 감사합니다.
-
신작 시리즈도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구작은 또 구작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어서, 저도 참 좋아하는 시리즈 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대박입니다. 예전에 심해의공포하고 유에프오 디펜스엇나;;; 이거 두개 시리즈 모르는 영어로 대충 때려맞춰가며 했었는데 ㅜㅜ 외계인 잡아서 무기 업글하고;;;
이거 고그에서 구매후 오픈패치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
openxcom 자체는 오픈소스 입니다. 게임은 일전에 소스가 풀린걸로 아는데 스팀이나 고그에서 판매 하는걸로 봐선 현재는 구매해야 할겁니다.
라곤 해도 위 다이렉트 링크 파일에 겜도 포함해서 푼것 같더라고요;;
정석으론 openxcom 홈페이지에서 최신버전을 받으신후에 본문 한글화 출처 두번째 링크에서 폰트 픽스를 덮어 씌우시면 됩니다
openxcom 폴더 내에 1편인 UFO 와 2편인TFTD 폴더가 있는데 각 폴더내에 readme 파일을 열어보면 원본게임에서 복사해와야 하는 폴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실행파일같은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openxcom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
제 프로필 전시대에 오리지널 Xcom 시리즈를 전시해 놓을 정도로 좋아한 게임인데,
이상하게 최근의 xcom들은 예전의 재미가 느껴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문 너머의 긴장감도 차이가 많고, 테크 개발의 다양함도 차이나고...
그리고, 예전에도 확률로 맞추긴 했지만 지금처럼 대놓고 감나빗은 아니였던 기억이네요.
-
헛 그러시군요. 확실히 구작들이 명중률 60 퍼센트만 나와도 제법 기대치가 있었지만, 신작은 80 퍼센트가 나와도, 마음 한켠에 불안이 자리잡긴 했던것 같습니다. 또 비주얼적으로 뭔가 해낼 듯 클로즈업 되면서 멋지게 총을 쏘지만, 정작 결과는 시망인 점도 한몫 한거라 봅니다 ㅋ_ㅋ
-
정보 감사합니다~
추후 오픈 소스 게임중 괜찮은 것만 따로 정리해봐야겠어요~ ^^
-
테마병원을 한글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CorsixTH, 트랜스포트 타이쿤을 확장시켜주는 openTTD, DOOM을 3D로 바꿔주는 Zdoom, 듀크3D를 3D로 바꿔주는 eDuke 등이 생각나네요. 이 외에도 울티마 시리즈, 시에라의 고전 어드벤쳐, 루카스아츠의 어드벤쳐 게임들의 ScummVM 등이 있고, 고전명작이라 불리우는 것들을 확장시켜주는 오픈소스들은 찾아보면 은근히 많습니다. 저도 시간내서 한번 정리하는 글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
그럼 전, 글 기다릴게요~ ^^)b
http://itcm.co.kr/g_board/1511385
예전에 썼던 글인데,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
RedPain 
4등 
대모임 
흑왕야 
Nemesis 
코병레이져 
silver120 
니아 
Swany 
단단 
do 
crys 
waxenface 
프기니 
슈리z 
메리코코 
나무노래 
rusiyan 
funker 
쵸파 
노잼마스터 
전작인 ufo 디펜스와 동일한 엔진을 바탕으로 배경을 심해로 바꾸고 난이도를 대폭 올려서
약간 다른 맛을 줬던 게임이죠. 어릴 때 공략 없이 엔딩을 봤는데 마지막 미션이
4페이즈 정도로 나눠서 진행되는 걸 몰라서 탄약 부족으로 엔딩을 못 볼 뻔했던 게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원작인 전편을 더 좋아하지만 tftd도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추억의 게임을 여기서 또 보게 되네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