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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toon 2 - Don't Slip! (Wet Floor)

 

 

 

 

 

 

올해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예비군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훈련 가운데 꽤 익숙한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운로드 (4).jpg

 

ghost_recon_future_soldier_2012-wide-coda-craven-320x240.jpg

 

Tom Clancy's Ghost Recon Future Soldier 의 아트웤 (2013)

 

 

 

요즘 과학화 훈련에 촛점을 두다 보니 저런 사진들을 인용해 나가는것 같네요.

저작권은 뻔하겠지만요. ㅋㅋ;

 

예비군 뿐만 아니라 요즘은 워리어 플랫폼이라고 해서 보병들의

장비의 향상화를 꾀하는 것 같은데 그때문에 저 사진을 많이 사용하는듯 했습니다.

 

 

 

 

 

ab04c18a6c336072b895a27a67369324.JPG

 

 

저번에도 언급하였지만

최근 기사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보안화면에서도 저걸 보게되네요. ㅋ

여튼, 올해 예비군 끝내고 주저리 털어봅니다.

 

 

 

덤으로 올해 동미참 훈련은(1~4년차) 작계를 하지 않고

출퇴근식으로 4일 8시간으로 32시간 이수로 끝내는걸로 바뀌었네요.

마지막 날, 주특기에 따라 다른 훈련장으로 나뉘는걸 볼 수 있었는데

원래 가던 곳 보다 더 멀리 가시던 분들도 계셔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나저나 예비군 주특기는 그냥 랜덤인가 봅니다.

 

124555.JPG

 

갑자기 직책에 저격수가 떴길래 뭔가 싶었네요.

보아하니 M16에 스콮 달고 사격하는걸 말하나 봅니다.

최종적으론 스콮 사격은 해보진 못했네요.

 

 

 

 

 

S30720.jpg

 

헌역시절 때의 메인 웨펀

 

 

 

헌역시절 때를 잠깐 돌이켜보면

대부분의 시간을 총보단 따스한 차량 엔진오일과 아담한 두돈반 변속기와 함께했는데

그와중에 사격 실력은 엉망이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서 너는 사격으로 남을 사살했다는 자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었죠. (사격으로 맞출일이 없으므로) 

차라리 1+1/2인치 스패너로 백병전을 펼치는게 너의 킬뎃에 도움이

되겠다면서를 덧붙이면서 말입니다. ㅋㅋ

 

그래서 저격수로 배치되었을대 참 혼란스럽더군요. 

XCOM 감나빗 요원들 같이 쏴맞추던 사람이

저런 직책을 받게되서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보직을 그냥 뺑뺑이 돌린다는게 이런거구나를 볼 수 있었네요. ㅋ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평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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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2018.04.05 18:29

    형이 거기서 왜 나와??ㅋㅋㅋㅋ

  • profile
    NAMENAME 2018.04.05 20:18
    군 헌역시절때 할짓 없을때마다 군인들이 해보기 괜찮은 게임들을 떠올려본적이 있었고
    그때마다 퓨솔을 먼저 생각했는데 그게 이제서야 이루어지는것 같네요.
  • profile
    설리 2018.04.05 18:53
    수송부셨나요? 저도 운전병 출신인데 ㅎㅎ 저희 부대는 두돈반보다 닷지가 더 많았어요 -_-!
  • profile
    NAMENAME 2018.04.05 20:25
    수송부와 가까이 있었던 수리병이었습니다. 두돈반 샾차 뒤에 수리부속과 함께 실려가서
    지원 연대와 곳곳에 배치돈 소초를 돌아다녔던 그런 병과였어요.

    수송부의 일들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는데 교류가 별로 없어 그럴
    기회가 생기지 않아 상당히 아쉬웠어요. 저희도 닷지가 두돈반 보다 많았긴 했는데 주로 클러치 갈려서
    교체하는 대상이 두돈반쪽에 더 많아서 두돈반을 더 많이 만졌던것 같습니다.
  • profile
    카리스마메이드 2018.04.05 20:47

    어으... 저 망할 보안바탕화면 ㅋㅋ

    매 3주 금요일마다 정보처 주관 확인해서 안바뀐 pc 주인은 온갖 규탄을 당하는 ㅋㅋ

  • profile
    NAMENAME 2018.04.06 19:34
    매 3주 금요일마다 바뀌는 거였군요.
    파일 갯수도 조절해야하고 관리가 참 귀찮게 보였는데 말이죠.
  • profile
    Charlene 2018.04.05 20:55

    저도 자주포 조종수라 공구만질일이 더 많았네요. K5 썼던거 빼곤 딱히 좋은보직이 아니였죠. 일과관련해선 정비가 더 많았죠 ㅜㅜ 엔진오일,냉각수,구리스 ㅜㅜ

  • profile
    NAMENAME 2018.04.06 19:36
    궤도차량은 만져본적이 없는데, 관리하는거 보면 정말 헬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총포와 수송의 작업을 합친 느낌이었는데, 이전에 위쪽 기갑사단 들러서 공장방문하고
    작업하는 메뉴얼 보니 그런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 참 대단한 거였구나 싶었습니다.
  • profile
    S.T.E.E.L.N.A.I.L. 2018.04.06 00:44

    평범한 미국 건홀릭 아저씨들이 총기 장비는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 profile
    NAMENAME 2018.04.06 19:39
    아무래도 수 십만 정을 보급해야 하다보니 시대에 따른 개인화기 발전이 조금 더딘것 같아요.
    또 병사들은 따로 뭘 달아주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 편인듯 보였구요.
    무거워진다고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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