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보면..

슈퍼맨 혼자서 리그 애들부터 시작해서 적들까지 다 발라먹잖아용?

옛날에 맨 오브 스틸 보면서 액션 쩐다..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후속작들을 다 보고..

특히 저스티스 리그까지 보고 맨 오브 스틸을 다시보니..

상황이 아주 달라보이네요.

슈퍼맨 하나만해도 범우주적인 애들까지 다 발라먹던 저스티스 리그 스케일을 본 뒤로..

첫 작품인 맨 오브 스틸을 보니...

크립톤인 여럿 나오는 맨 오브 스틸은...그냥 우주 재앙 수준이겠던데요..ㅎㅎ

하물며, 던 오브 저스티스에선 그런 슈퍼맨을 떡발라놓은 둠스데이는......대체....

이번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 능력치가 너무 치트키화 되버린거 같아 아쉽습니다.

......네...사실 슈퍼맨은 치트키 맞아요...

근데 그런 슈퍼맨을 유일하게 견제 가능한건 메타 휴먼도 아닌, 그냥 인간(돈이 초능력이라던)인 배트맨인데..

너무 배트맨이 쩌리가 된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드네요.

영화에선 많이 부각 안된거 같지만, 갠적으로 영화 내내 배트맨이 메타 휴먼들 사이에서 평범한 자기 자신을 대신할 리더, 슈퍼맨이 필요하다는걸 피력하고 느끼는 것 같았는데....좀 아쉽네용..ㅋ

여튼........

맨 오브 스틸 지금 보고 있는데..

코스믹 호러가 따로 없네요!ㅎㅎㅎㅎ

크립톤인 몇 명이 지구에서 싸우는 것이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