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오리진을 플레이하다가 같은 유비게임인 시즈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들어가봤습니다.

트위치 / 카베이라 생일 챌린지 및 할로윈 번들 등의 이벤트가 진행중이더군요.

할로윈 번들 구성품입니다.

히바나와 펄스 스킨이 은근 완성도가 높네요. ㄷㄷㄷ 

펄스 / 미라 번들의 부적이 귀여워서 나중에 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생일 챌린지 조건이 바뀐거 같군요.

예전에는 정해진 수의 라운드를 승리해야 카운트되었는데, 이젠 정해진 수의 라운드를 플레이만 해도 카운트가 충족되어서 쉽게 획득이 가능합니다. 

다만, 부적 자체의 퀄리티는 그대로라서 그냥 가지고만 있는 걸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모은 명성으로 알파팩을 까서 얻은 아이템들입니다. 

카베이라한테 흑복을 사줘야 하는데, 자꾸 알파팩 까는데 다 써버리네요...ㅂㄷㅂㄷ....

캅칸과 블리츠가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캅칸>

캅칸의 스피드가 1 -> 2 

아머가 3 -> 2

EDD 갯수가 5개로 증가, 데미지는 즉사 ->  라이트아머를 기준으로 60으로 변경, EDD 설치 후 레이저 사라짐.

<블리츠>

달릴 때 방패 전개 상태로 달리게 변경됨.

직접 플레이해보니 둘다 상향은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캅칸의 EDD 갯수를 4개로 줄이고 데미지를 조금만 더 올려줬으면 좋겠더군요.

라이트아머 기준으로 데미지가 60이라 어느정도 아머를 가지고 있거나 방패를 든 오퍼들한테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하필 트위치 생일 챌린지 기간이라 트위치한테 쉽게 철거됨.)

사실 공격팀에 대쳐나 트위치, IQ 셋 중에 1~2명만 있어도 잘 걸리지도 않더라고요. 

블리츠는 확실한 상향이라서 크게 할 말은 없네요. 

항상 달릴 때 불안했었는데, 이젠 대놓고 뛰어도 괜찮더군요. ㅋㅋ 

개사기였던 엘라도 총기의 최대반동이 증가했고 섬광지뢰도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탄약수는 50발 그대로라서 반동만 잘 제어하면 여전히 위협적인거 같습니다.

다른 게임한다고 자주 플레이하지 못했는데도 플레이시간이 150시간 넘어갔습니다. ㄷㄷㄷ

오버워치와 배틀필드1은 사놓고 봉인중인데 시즈는 계속 하게 되네요. 

매판마다 상황이 다르게 흘러가니 언제 해도 질리지가 않는게 최대 장점인거 같습니다.

유비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된 게임이 시즈였는데, 서버문제만 해결해주면 더이상 바랄게 없군요. ㅎㅎ

Year3 패스가 나온다면 전 또 구입하게 될거 같네요. 

마무리짤은 인질을 괴롭히는 캅칸...!!

캅칸이 던진 C4에 계속 맞더니 결국 인질이 부상을 당하더군요.

저런 뻘짓을 계속 했는데도 이기긴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