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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477 추천 수 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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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이즈 스트레인지 클리어 했습니다. 

 

워킹데드 스타일의 게임이라 플레이 타임이 별로 안길줄 알았더니 꽤나 길더군요;;

 

21시간... 아마 카드농사 서너시간 빼면 대략 17~18시간 정도 플레이한것 같네요.

 

 

일단 한줄평은... '정말 '좋은' 게임 이었다.' 입니다.

 

왜 '재밌는' 게임이 아니고 '좋은' 게임이라고 했냐면... 일단 게임 자체가 크게 재밌지는 않습니다.

(이는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실듯...)

 

비슷한 장르인 워킹데드의 예를 들면 워킹데드도 지루한 순간이 몇몇 있지만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스토리의 스펙타클이나 서스펜스가 극대화되서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게 만들죠.

 

반면에 이 게임은 스토리를 극적으로 끌고 가기보다는 미국 10대 소녀의 일상을 아주 디테일하고 잔잔하게 그려냅니다.

 

저는 바로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10대 청소년 시절에만 겪을수 있는 것들을 말그대로 '대리 체험'을 하면서 점차 맥스라는 캐릭터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아 나도 저런 10대 시절이 있었지' 하면서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끝내주는 음악들까지 ㅠㅠ ost 계속 돌려듣고 있습니다 요즘)

 

그래서 그런지 맥스가 기뻐하면 같이 기뻐하게 되고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게 되더군요.

 

캐릭터의 감정에 동조하게 되고 제가 정말 체험하는 듯한 느낌. 이런 부분이 바로 게임만이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들은, 일단 시간여행물로써는 스토리가 정말 평이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나비효과 재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 위에도 언급했 듯이 게임 자체가 크게 재밌지 않습니다. 맥스의 혼잣말이 너무 많고 진행이 느려서 많은 분들이 지루함을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네요. 10점에 9점 주고 싶습니다.

 

아마 이번달 말에 라이즈 이즈 스트레인지 프리퀄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필구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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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RideOnTime 2017.08.17 19:49

    좋은 게임 공감합니다 ㅎㅎ 여운이..

  • profile
    은월향 2017.08.17 23:34

    이제 곧 후속편이 나오는데 정말 기대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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