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나눔을 자주 하는 편이라, 중복으로 게임이 나와도 아 나눔할 게임이 생겼구나 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가지고 있지 않던 게임도 좋지만, 주변에 양질의 게임을 소개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전 마음에 들어요. :)

다들 비슷 비슷 할겁니다.ㅎㅎ;;;

그럴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먼슬리에 안나올것같은 게임을 우선적으로 단 3개만 구매하엿습니다.

할로나이트: 한글화된지 얼마안되어 아마도 먼슬리로 푸는 일이 없을듯합니다.(추가작업했는데 먼슬리로 올리진 않겟죠?)

도미니아: 50퍼세일이라 먼가 걸리긴 하지만 워낙 신작이고 평가가좋으며 버그패치를 끝낸지 얼마안되었기에

버지니아: 평가도 애매한데다 75퍼세일이지만 팔리긴 잘팔리고 먼슬리로 나올정도의 비쥬얼이 아니며 일반 번들로 내기에도 애매하여 구매하였습니다.

( 이 3가지가 먼슬리로나오면 나의 게임보는 안목과 행운력이 아주 저조하다는걸 증명하는것이고 그걸 항상 증명해왔기에 장담 못하겠습니다.)

저야 aa급 이상을 직접사본적이 별로 없지만

많은분들이 경험하실듯 ㅠㅠ

기회비용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지금 사서 즐길 수 있느냐

아니면 나중을 기약하느냐의 차이죠.

또한 멀티 게임이라면 지금 유저들과 즐길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구요.

이러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는 그래서 AA급 게임 아니면 당장 할 거 아니면 세일이어도 절대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정말 지금 깔아서 하고 싶을 정도로 하고 싶은 게임만 사서 하세요!

저도 새벽에 디비니티 오리지널신을 샀는데 이게 아무래도 곧 먼슬리로 나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몰랐었는데 이제 곧 디비니티 오리지널신2가 나오더라고요. 발매 전후로 먼슬리로 풀리거나 지금보다 더 할인하면 뭔가속이 쓰릴것 같긴합니다 ㅋㅋ 

배틀그라운드 너무 플레이하고 싶은데 왠지 다음 달 험블먼슬리 공개게임으로 나올 것 같아 참고 있습니다.

저도 구매만 해놓고 플레이 안한 게임이 대부분이라 글쓴이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솔직히 번들로 풀리는 것까지 생각하면 게임 못 삽니다.

뭐 까짓 거 번들로 중복되서 나오면 내가 이미 구매했을 게임이면 최소한 저에게 만큼은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소리니 지인에게 줘서 그 지인도 즐기게 하면 되죠.

사족으로 번들로 풀리는 게임 예상에 제 나름의 가이드 같은 것은 있습니다.

AAA급 게임, 스팀에서 현재 판매량 탑 10 안에 들어가는 게임, 출시된 지 1년 이하인 게임

이런 게임들은 번들로 풀리는 경우가 희박하기 때문에 일단 구매해도 번들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높은 할인률, 인디 게임, 부정적인 이슈 같은 게 있으면 근시일 내에 번들로 풀린다고 생각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