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다른 분들의 말과 달리 저는 정말 오래했습니다(?)

 

엄청 많이 헤맸거든요 ㄷㄷ.. 길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게다가 후반에 낚시까지 겹치니 5번은 넘게 죽으며 20분을 해맨것같네요.

 

퍼즐도 겉보기엔 쉬운건데 분위기 때문인지 더 무섭고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흡..

 

우선 간단하게 엔딩까지 본 저의 총평은

 

1. 잘만들긴 했다 

- 유니티로 만든것 같던데 잔버그가 있긴 했지만(끼임버그)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완성도도 높은편이고요

 

2. 불친절하다

- 후반엔 NPC(?) 가 힌트를 주는건 있긴 한데 좀 불친절합니다. 일부러 해매게 만든거같네요.

심해라는 속성엔 얼추 맞다고 생각합니다.

 

3. 공포? 분위기는 정말 공포

- 갑툭튀가 나름 있고 깜놀도 있긴 한데 공포게임 치곤 할만합니다. 물론 심해라는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공포게임이지만 모니터를 앞에두고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겐 그저그런..? VR이라면 얘기가 다르겟지만요.

 

4. 찝찝한 엔딩

- 솔직히 영어로 계속 나오고 자막도 없어서(자막 어캐 켜는지 모르겠네요) 뭐라 하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갔는데

장면 장면에 다양한 메시지들이 담긴 것은 알겠으나 엔딩이 조금 찝찝했습니다 -_-..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언급은 안할게요

 

5. 스포일러를 포함한 리뷰글은 곧 작성.. 블로그에 업로드 하렵니다..

 

 

게임 가격은 플레이에 비하면 비싸긴 합니다. 5000원이면 적당할듯 싶네요.

 

나르코시스 게임 영상은 제 유튜브에 있으니 관심있으신분들 한 번 봐주세요. 엔딩영상 까진 아마 내일중 

업로드될것 같고, 시간이 남으면 나르코시스 정리영상도 편집해서 만들어볼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