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지금 나오는 라이젠들은 인텔보다 상대적으로 싼거는 맞지만

일단 보드라던가 제성능을 위한 쿨러 등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도

지금 가지고 있는거에서 크게 향상되는거 같지가 않아서 따로 업글할 생각이 안드네요.

사실 라이젠으로 행복한 고민을 해야하는 그룹은 i5 2500k 같은 샌디브릿지 가지고 지금까지 노인학대해온 그룹이죠.

이 그룹은 어차피 인텔로 업그레이드 하려해도 램, 보드 몽땅 갈아야해서,  라이젠이냐 인텔이냐 즐겁게 저울질이 가능..

1600X 노리고 있습니다.

하스웰 즈음 유저면 라이젠으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1700이 형님들 올킬하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3770K 쓰는데 아직도 카비나 라이젠은 업글에 들어가는 돈에 비해 체감 성능업은 그리 크지 않아서 머뭇거리게 되네요.

게다가 요즘 렌더링 프로그램이나 씨아노, 텐서플로같은 경우는 CUDA도 지원해서...

작년 1월에 6700k로 해서 맞췄는데 라이젠이 좋다고 하는걸 보니

아... 그냥 좀 천천히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한데... 근데 뭐 또 생각해보면 1년동안 잘썼고...

어차피 PC용도도 게임이라서... 그냥 인텔이 나은거 같기도 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1060을 한달전에 산게 속쓰릴뿐 ㅠㅠ

데탑은 i7 4세대+1070/놋북은 5 세대+760 이렇게라 바꿀거면 데탑먼저라 라이젠 가격안정화를 좀 기다리는 중입니다. 4세대 갈떄도 원래 불도저를 가려다 물량없다고 해서 얼떨결에 간 i7이었던지라(K6부터  P3제외하고는 암드 썼던 골수암드파라)근데 막상 얼마나 실사용에서 체감업을 이뤄줄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