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중에선 자신이 플레이한 것을 영상으로 싶어하는 사람도 있기마련(접니다 저!)

이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저렴한' 방법이 각 플랫폼마다 존재합니다.

(비싼 방법은 역시나..캡쳐보드...)

PC의 경우엔 엔비디아의 쉐도우 플레이라든가..(라데온도 뭔가 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PC의 윈도우 10이라면 자체 게임 녹화기능(시간 제한있음. 약 10분 정도)

참고로,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포스의 쉐도우 플레이 시간이 엄청 늘었더군요?

약 2시간 가까이 녹화를 해도 제한이 없더라구요...

덕분에 선물받은 퀀텀 브레이크 녹화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퀀텀 브레이크 녹화하다 알았거든요. 평소처럼 약 40분 넘어가면 알아서 영상1, 2 요렇게 저장되겠지 했는데 통짜파일로 저장될 줄이야! 감동 감동(1)

엑스박스 원의 경우엔 자체 녹화 기능이 있습니다. 5분짜리..ㅂㄷㅂㄷ...5분짜리!!!

아직 제가 모르는 것일수도 있는데 녹화 가능시간이 짧습니다...

그리고 이글의 주제인 PS4의 경우에도 녹화기능이 존재합니다.

'쉐어' 라는 기능이죠. 원래는 안 그랬는데...최근 파이널 판타지 15 녹화를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쉐어 옵션 들어가서 녹화 가능 시간 조절할 때...원래는 15분 녹화밖에 안되었었는데 1시간까지 가능하게 바뀌었더군요? 거기에....녹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영상 파일이 1기가 넘어가면 USB로도 영상 파일 복사가 안되는데..(FAT32 단점)

이 땐, 유투브랑 연동시켜서 바로 영상 올릴 수 있도록 바뀌었더라구요.

이 모든게 언제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제가 PS4 샀을 땐 없었거든요. 여튼 감동감동(2)

이번에 PS4구매하신 분들도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제약이 거의 없는 지포스의 쉐도우 플레이랑은 차이점이 있어요.

쉐어 녹화를 지원하는 게임만! 녹화할 수 있답니다.

(쉐도우 플레이 경우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라는 프로그램이 인식하는 게임만 녹화 가능. 물론 모니터 화면 녹화 ㄱ능 쓰면 다되는 것 같지만...)

예를 들어 코에이 게임들 특히 무쌍류는 녹화하면 '녹화 가능, 소리 음소거'라는 형태구요.

어떤 작품은 '녹화 불가'도 존재합니다.

'녹화 가능'한 게임도 어느 특정 구간엔 '녹화 금지 구간'이란게 있어서 그부분 빼고 녹화되구요.

이는 저작권 및 컨텐츠 유출 관련으로 민감한 부분이라 그런 것 같더군요.

파이널 판타지 15의 경우엔 초반 자동차 미는 씬에서 BGM이 삭제된채로 녹화됩니다.

이런 경우는 첨이었는데...ㅎ

그리고 녹화는 1080p로 출력하는 중이라도, 720p로만 녹화 됩니다.

최근에 알게된 변화점이라..(쉐도우 플레이 및 PS4 쉐어 녹화 가능 시간 늘어남)

업로드 취미 가진 유저로서 기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