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6는 호러로 보면 안되고 좀비 패잡는게임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확실히 이 시기(10년대 초반)가 QTE의 황혼기(QTE가 전혀 필요없어 보이는 위쳐2랑 배틀필드3에까지 들어갈 정도였으니...)였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X키를 눌러 조의를 표하세요' 와 디오더(조준 QTE란 개념은 듣도보도 못한 컬쳐쇼크였습니다ㅡ_ㅡ;) 폭망 이후론 예전만큼 쓰이진 않으니...

저도 겨울 세일에 질렀는데 말이죠... 레벨레이션1/2는 정말 재밌게 했는데 말이죠

컷신 스킵안되는건 공포네요 파판같으니~!

저는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취향 차이인가보네요 ㅠ

레벨레이션 2 하다가 오줌 쌀뻔 했습니다 .. 레벨레이션으로 갈아타 보시는건 어떨까욤 ?;

냉정하게 보신거 맞아요.

20년 팬으로써 전 이 게임을 굉장히 훌륭한 액션 게임이라 평가 하지만, 솔직히 추억보정 + 팬심에 의한 과한 평가에요.

이 시리즈의 팬이 아닌 이상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당연합니다.

근데 2편부터 6편까지의 바하는 액션게임이죠.

호러를 기대해선 안됩니다. 캡콤은 호러라고 하지만 2편부터 약해진 좀비, 넓어진 배경, 다양한 총기류와 풍부해진 탄알들. 1편에서 호러를 느꼈던 모든 환경을 없애버렸어요.

그 이후로 넘버링과 외전들 모두 호러는 없어요. 레벨 1,2도 전 그냥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이렇게 공간 넓고 총도 많고 총알도 많고 캐릭터가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무빙샷도 하는데 무서울 이유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저는 팬으로써 호러가 있든 없든 만족하고 좋아합니다.

여자친구는 TV장식장 센터에 자리잡고 있는 드캐와 큐브와 플스1,2를 이해를 못해요.

안할꺼면 팔던가 버리라고 하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 전 좋습니다 ㅋㅋㅋ

P.S : 바하6는 액션게임입니다. 엑스트라 컨텐츠를 해보세요. 이게 꿀잼이고 메인컨텐츠 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