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1.09 17:36
이번 사이트 터졌을 때, 전 무슨 공포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조회 수 677 추천 수 9 댓글 13
보통 자정 넘어서 자는데, 그 날따라 피곤해서 일찍 잤었거든요.
그래서 사이트 터진지도 모르고 다음 날 오전에 접속했는데,
전 무슨 공포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12시간 동안 최신 글이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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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모든 사이트가 접속만 되고 아무런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그것도 나름 무섭겠군뇨;
저도 첨엔 왜 아무도 글을 안쓰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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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시는 분들이 어디 단체로 이적하셨나? 아니면 그 날 따라 마법 같은 일이 벌어져서 다들 잠에 드셨나? 막 이런저런 생각도 들면서 ㅎㅎㅎ 재밌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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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게에 글쓸려고 한글파일에 작업 엄청했는데 안올라가서.. 그냥안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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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륵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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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든 슬픈 이야깁니다 ㅠㅆ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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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해 보세요.
저도 이틀 구멍 났는데, 땜빵 해주셨네요.
ㅠㅠ; 6일부터 손폰에 pc에 출석 한번 해보겠다고...ㅋㅋ 난리를...
덕분에 딸내미 눈치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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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어차피 빵꾸 이리저리 난 거 그러려니 하려고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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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전 먼저 댓글 달려고 해서 알아차렸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네요.
상상하고 씨익 웃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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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싹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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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마지막글이 제글이라 ..
조회수도 안올라가고 새글도 안올라와서.
다들 어디갓나 햇네요...
아침까지도 그랬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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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생각이 많으셨겠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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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날 00시 31분이 세상은 멸망했고
지금은 평행우주로 진행중이랍니다 :) -
어쩐지 그 날 오싹함을 느낀 것은, 한 세계의 죽음을 무의식적으로 느낀 거였군요!
...근데 진지하신 건 아니시죠? ㅎㄷㄷ <-
도대체 ITCM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하면서요 ㅎㄷㄷ
ITCM이 브라우저 띄우면 가장 먼저 뜨는 사이트였거든요.
순간 이게 꿈인가? 아니면 전 세계 인터넷이 멈춰버렸나, 그것도 아니면?
하면서 다른 사이트 들어가보니 멀쩡하고,
차라리 사이트가 터졌으면 아닐텐데 ITCM에 올라온 글들은 또 멀쩡하게 읽어졌거든요.
그러다 보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12시간 가까이 아무런 글도 없을 수 있지? 하면서 어리둥절하면서도
싸해서 잠깐 소름도 돋았어요 ㅋㅋㅋㅋ
그러다 출석 체크가 안 되고, 댓글도 글도 안 써지는 것 보고
아, 터졌구나.
하고 알아차렸지만,
그 알아차릴 때까지, 비록 짧았지만, 정말 그때까지는 ㅋㅋㅋㅋ
무슨 공포 영화 보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P.S : 그나저나 6일날 출석을 빼먹어서 7일도 출석이 안 채워졌네요. 아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