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도 마찬가지지만, 어려운것 까지는 괜찮은데 자동세이브 기능이 진짜.....사람 돌게 만들더라구요.

20~30분 길 헤대면서 열심히 헤쳐나가다가 어디선가 갑자기 푹 죽어버렸는데 다시 원점 부터 재시작....

정말 정말 블러드본3은 몇 시간하다가 패드 뿌셔버릴 뻔 했습니다. 

아마 제 형편이 넉넉했더라면 정말 그랬을꺼에요

최하층과 병자의 마을이 고비인데, 여기만 잘 넘기면 다음부턴 그나마 수월할 겁니다. ㅎㅎ

저도 다크소울 시리즈하면서 맨탈 많이 나갔었는데, 그래도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서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1,2편하다가 3편하면 시리즈가 많이 발전하고 편해졌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스샷이 제가 스샷찍었던 구도랑 똑같네요 ㅋㅋ

두번째보스는...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좁아터진 스테이지에 시작하자마자 달려오는 똥개와 그것 때문에 엉망이 되는 카메라웍..

거기서만 플레이타임 2시간 정도 허비하고 운좋게(?) 똥개가 후딱 처리되니 정작 보스는 허당 -_-;;

저도 2,3시간 걸려서 소머리데몬 잡고 같은 구도로 스샷 찍었어요 ㅋㅋㅋ 하늘을 가리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