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렉 통수(?) 사건 관련 궁금증
이번에 있었던 다렉 플래시 세일 사건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세일 사건을 다렉의 통수라고 말하시던데,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마트나 빵집 등을 가보면 재고가 남는 경우에, 종종 급할인을 하는 경우가 있고,
비행기 티켓, 숙소 등도 날짜가 가까워오면 싸게 재고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 것도 미리 해당제품을 산 사람의 입장에서는 통수인건가요?
제 생각엔 그냥 공급자가 개당 이익을 적게 보더라도, 재고를 없애고 싶을 때 쓰는 하나의 판매전략인 것 같은데,
이걸 왜 통수라고 칭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서 질문드립니다.
- 2016-12-02 00:40 여러 이야기 > 다렉 통수(?) 사건 관련 궁금증 *34
- 2016-11-27 23:17 여러 이야기 > 다렉 랜박 막차 탔습니다. *3
- 2016-11-05 10:32 나눔 게시판 > Humble Monthly 나눔! (CV 2+) *48
- 2016-10-31 14:08 여러 이야기 > 다렉 문의 답변 *4
- 2016-10-18 01:17 여러 이야기 > 처음으로 랜덤박스 했다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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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 금지되있다고 말하는데 꼭 굳이 하얀색 글로 바꾸고 써야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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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계획을 미리 발표하고 홍보하였기 때문에 소비자 기만행위가 문제가 됩니다.
다렉에서 블프 세일 계획을 홍보하면서 이러한 플래시딜이 있을 가능성에 대하여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죠. 홈페이지에 세일 전체계획을 게시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마치 이것이 전체 세일계획인양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고, 블프기간에는 다른 세일계획이 없다고 인식하도록 소비자를 기만한 것은 결국 소비자를 속인 것이죠. 현재 아직도 블프 세일이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기만입니다.
플래시 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빠져나가려는 모양인데, 이때문에 소비자가 잘못된 홍보정책으로 인해 착각에 빠져 더 비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한다면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환불할 것이냐 하는 것은 다이렉트게임즈가 알아서 책임을 져야겠죠.
물론 저는 언젠가부터 다이렉트게임즈 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게임 구입을 자제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구입한 것 없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이 그곳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네요.
꼭 지금 OO을 놓고 OOO OO나 OOOO이 벌이는 OO 기만행위 같은 짓거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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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을 정하고 지키는건 의견의 다름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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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는 통수맞죠
같은 세일기간에 팔던 물품을 가격을 내려파니까요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도 아니고요 -
세일을 했음에도 확보해놓은 물량보다 판매량이 더디면 더 할인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장사하는 입장은 아니긴한데, 그냥 판매전략처럼 보여서요.
실제로 플래시 세일하면서 또 많은 분들이 구입하셨으니까요.
게임키 자체는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이지만 유행의 유통기한 정도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
흠... 그렇게 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블프세일기다려서 사신분들입장에서는 사고 얼마안되서 바로 또 가격을 내렸는데 바보된기분이져!
이걸 다렉측도 잘못됬다고 인지해서 차액지급해쥬는거아닐까영?
(수정)차액은 일부지급이네여
나쁜놈들이네요 정말 완전 -
물론 저도 예전에 사자마자 할인을 해서 슬픈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운이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서요.
저도 다렉의 이후 대처는 정말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게 맞는거지요. -
좋게좋게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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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행보로 이미 미운털이 박혀있는 상태였는데,
미숙한 이벤트와 후속조치가 엉망이여서 더 욕을 먹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기업의 재고처리 여부까지 이해해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빵집/비행기 티켓과는 엄연히 다른 무형의 디지털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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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판매점의 경우 짧은 기간 안에 상품이 세일이 들어가면
상품 환불처리 후 다시 계산해서 차액에 대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줍니다.
말씀하신 빵이나 마트같은 식료품은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깜짝 추가할인 이벤트를 하는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데
이럴 경우 차액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이 부분을 '일부' 상품에 한해서 해주겠다는 공지는 뒷통수치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예를 들었던 판매점의 경우처럼 적어도 차액에 대한 문의를 한 고객이라도 제대로 보상을 해줬더라면
이정도로 구매자들이 분개하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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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케팅에서는 그 합리성이나 타당성과 같은 이치를 따지기 보단 당장 많은 소비자들에게 반감으로 다가온다면 이미 실패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아마 사전에 일부품목은 플래쉬세일을 할 꺼라고 미리 공지 했었으면 이렇게 욕은 안먹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나 사용시기가 정해진 제품인 마트 물품이나 비행기 티켓 이런 제품들은 시기에 임박하면 세일을 더 크게 하는게 쉽게 예상되고 당연한 관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게임키와는 또 다르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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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상품은 전부 일정 시점을 지나면 재화의 가치가 감소하여 0이 되는 물건들입니다.
일정 기간만 활성화 가능한 게임 쿠폰이 아닌 무형의 디지털 상품은 경우가 다르죠
유통기한이 있는 상품을 유통기한 임박을 이유로 할인하는걸 문제 삼는 소비자는 없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예전 스팀처럼 할인행사 시작 전에 플래시 딜이 진행된다고 알려줘야하는데
뜬금없이 행사를 벌인데다가 이후 환불이나 고객대응도 중구난방이었죠.
덤으로 스팀은 구입후 추가 할인을 이유로 환불해달라고 하면 군말없이 환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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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플래시 깜짝 세일 방식은 예전에 스팀에서도 진행하지 않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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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도 진행했었는데 스팀의 경우는 "어제 산 게임 오늘 추가 할인하니 환불해 주세요" 하면 바로 환불해줬습니다.
지금 환불 정책 페이지에도 "구매하신 제품이 바로 다음 날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환불 후 다시 구매하는 것은 악용하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죠. -
그게 문제가 되는점이군요.
정확한 사실 감사합니다! -
세일 계획을 미리 발표하고 홍보하였기 때문에 소비자 기만행위가 문제가 됩니다.
다렉에서 블프 세일 계획을 홍보하면서 이러한 플래시딜이 있을 가능성에 대하여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죠. 홈페이지에 세일 전체계획을 게시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마치 이것이 전체 세일계획인양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고, 블프기간에는 다른 세일계획이 없다고 인식하도록 소비자를 기만한 것은 결국 소비자를 속인 것이죠. 현재 아직도 블프 세일이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기만입니다.
플래시 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빠져나가려는 모양인데, 이때문에 소비자가 잘못된 홍보정책으로 인해 착각에 빠져 더 비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한다면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환불할 것이냐 하는 것은 다이렉트게임즈가 알아서 책임을 져야겠죠.
물론 저는 언젠가부터 다이렉트게임즈 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게임 구입을 자제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구입한 것 없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이 그곳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네요.
꼭 지금 OO을 놓고 OOO OO나 OOOO이 벌이는 OO 기만행위 같은 짓거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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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열되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발언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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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만, 무슨 발언이 적절치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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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탄핵 관련 정부 새누리당 때문에 그러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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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급한 내용을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 때문에 불편하시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비슷한 행위로 생각 되어서 거론하게 되었습니다.제가 피해자가 아니고 단지 제3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글을 쓸 때 전혀 흥분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평소대로 썼습니다.
굳이 불편하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을 고치면 될까요? -
잇셈은 정치얘기 금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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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을 정하고 지키는건 의견의 다름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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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 금지되있다고 말하는데 꼭 굳이 하얀색 글로 바꾸고 써야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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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빵과 비행기의 이륙은 시간이 경과하면 가치가 떨어집니다. 게임역시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하락한다는 점은 동의하나, 그게 단 하루만에 떨어짐은 납득하기 어렵지요.
2. 애초에 타판매점이나 스팀에서 정가를 하락해도 다렉에서는 이를 조정하지 않은 상품들이 이번 앵콜세일로 나온점에서 가치하락을 이유로 들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3. 고객대응에 있어서 차별을 둔 점이 문제가됩니다. 명확한 기준없이 고객에 대한 대응을 달리하는 기업의 행태를 소비자가 이해해줘야 하는 이유를 찾을수가 없네요.
4. 신규고객 등급 문제나 키 중복 등 그간에 쌓은 마일리지가 상당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기존 고객들이 다이렉트게임즈를 욕하는것이 이해못할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일단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대체로 유사한거 같아서 한번에 답글 남기겠습니다.
일단 다렉의 후속처리는 정말 엉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관성 없는 대처와 복사-붙여넣기, 말 바꾸기 등이 대표적이죠.
이 점에서는 저도 100% 공감합니다.
또한 무형의 디지털 상품관련해서는
말씀하신대로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게임키의 가치가 0이 되는건 아니지만,
가치는 꾸준히 내려간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게임,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서 기존의 게임 가치는 당연히 내려가는거 같습니다.
전자기기나 기타 제품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제품의 가격이 내려갈 수 밖에 없는데, 이 재고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오롯이 판매자의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그 과정중에 일부 소비자가 다소 손해를 본 것은 안타깝긴 합니다.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 없으시다가 좀 더 높아진 할인율에 구매하신 분들도 꽤 있으신것 같아서요.
세일 계획을 미리 이야기하지 않은 점이 왜 기만행위가 되는지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플래시 세일 전 시점에 구입한 소비자는 해당 게임이 당시의 가격보다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여 구입한 것이고, 그 후에 가격이 내려갔을 뿐인데 기만행위는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잘못이 많아서 저도 다렉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만 별개로 생각했을 때는 문제가 적어보여서 질문을 올린겁니다.
다시 한번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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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인적인 다렉에 대한 불만인데,
왜 저는 물건을 사도 다렉 회원등급이 안오르는걸까요?
할인하는 제품을 사면 원래 등급이 안오르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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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일 오전에 등급 산정을 하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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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10월, 11월에 꽤 구매한거 같은데 아직 안오른걸 보면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아무래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상도의에 좀 어긋난달까
믿고 구매한 고객이 서운해하게 만들기는 한거 같네여.
적어도 현명하지 못한 이벤트였다고 봐요 -
오늘 10에 샀는데 바로 다음날 9에팔면 산 사람은 억울하죠 ㅎ
오프라인에선 식품제외 물품을 사면 14일간의 환불기간이 보장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번 다렉사건은 이에 반하는듯 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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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네일님이 깔끔히 정리해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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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일이란게 어느 특정 시점을 전후로 해서 분명히 손해보는 사람들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명품 가방 세일을 할 때에도 한달전 공지를 했더니 공지 전날 구매자들이 하루전에 샀는데 어떡하냐 일을 왜 그따위로 하냐 적어도 두달전에는 공지를 했어야지 하면서 막 불만을 내던데 결국 두달전에 공지를 했더라면 또 두달 하루전에 산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겠죠...
하지만 이번경우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것이...
이번 블프세일로 사람들이 원하는게임을 제법 싸게 샀다고 만족하고 있는 와중에 하루만에 같은곳에서 더 싸게 올라온다는 건? 오히려 정가를 주고 산 다음날 반짝세일을 했을때보다 상실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봅니다.
앵콜세일로 할인률은 동일하게 놓고 품목만 좀 더 늘린다거나 아니면 적어도 큰 세일 이후 보름이상은 지난 시기에 지금 구성과 할인률로 깜짝 세일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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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조금 의문이 나는 점이긴 했는데 논란이 생길거 같아서 못물어보고 있었습니다. 질문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 읽으면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답변해주신 분들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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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격이 합당하다고 구매한거라 크게 불만은 없어요 저는.
게임을 구매하기 전부터 이미 내려갈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구매해놓있던게 플레이 한 번 안한사이 무료로 풀리는 걸 몇번 경험하기도 했고. 그런 걸 경험못한 사람은 아마 적겠죠.
그런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아쉽지만 내가 비싸게 샀다고 다른 사람까지 비싸게 사라는 법도 없고. 게임이 필수적인 것도 아니고, 그 어떤 강요도 없는 본인의 자유였기 때문에 스스로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단. 어떻게 판매할지도 본인의 판단이기에, 이로인해 발걸음을 돌린 소비자가 있다면 그 또한 스스로의 책임이죠. -
위에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단적으로 예를 드신 빵 호텔 비행기표는 어느 시점까지 못 팔면 폐기/가치가 없어지잖습니까;
그에 비해 얘네가 무슨 패키지를 쌓아놓고 창고 임대료를 내고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기분의 문제죠 들쭉날쭉한 기분에 못맞춰서 잘못했다 이건 아니지만
말 그대로 "감성"마케팅 실패라고 봅니다 적대적인 시선을 늘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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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DG에서 최대한 구매하려고 노력했지만...이제 정내미떨어져서...앞으로는 안사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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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기간이라고 해서 잔뜩 샀더니, 세일 끝나자 마자 한번더 세일이라며 내가 산 물건들이 가격이 떨어졌다면 그게 통수 아니면 뭘까요. 위에서 얘기한데로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없어지는 음식이나 티켓하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다음 세일기간에 왔을때 제품을 사도 되는건지 고민이 들텐데 이러면 망한 마케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