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구매를 하고..

발매 당일날 오전 8시에 다운받아 바로 실행하고..

참 설랬던 기억이 나네요.

오프닝곡이 Chara Head Chara 라서 더 두근거렸고...

PC로 할 수 있어서 더 흥분 되었죠..ㅎ

비록 퀄리티는 제가 원했던 드래곤 볼 스파킹 시리즈에 비하면..

좀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긴 것 같았어요.

특히, 온라인 모드에서 모르는 유저들과 기뉴 특전대 포즈를 무언으로 맞춰 갈 때..

어찌나 재밌던지-

거기에 한분이 팬심으로 열심히 만들어낸 한글패치..

너무 감동이었죠.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ㅎ

개인적으론 나루토에 비해서 점점 더 안타까운 길을 가던 드래곤 볼 게임들이..

부활할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ㅎ

1편에서 아쉬웠던 것들이 2편에선 꽤 많이 개선 되서 나오는 것 같더군요.

(특히, 상대가 다운 되었을 때 공격판정이 안되던 상황...ㅂㄷㅂㄷ)

거기에 애초에 한국어 정발이라니...ㅎ

기대가 아주 큽니다.

흠...

유투브 영상 정리하다가...한패 나오고 처음 찍은 영상이 보이길래 급 글 적어봅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