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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관점에서 아직은 활성화되기 쉽지 않겠다고 봅니다.

 

1. 그래픽적인 제약..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VR게임들이 마치 15년쯤 시간을 되돌아간듯한 고전 게임 수준의 그래픽이더군요.

 

물론 입체감과 가상현실 체험에 한동안 신기할순 있겠지만.. 그러기엔 현재 게임들의 일반적 그래픽 수준이 너무 올라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 간극을 2,3년 이내 차이정도로 매울수 있을만큼 VR기술과 하드웨어의 발전이 받쳐줄때쯤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구요.

 

 

2. 무언가 무거운걸 머리에 써야한다???

 

한때 영상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릴듯한 기세였던....그 가볍디 가벼운.... 무게 10그램도 안될 플라스틱 안경하나만 쓰면되는 3D TV들이 지금 다 어떻게 폭망했는지 잘 아실겁니다.  저희집 TV도 비싸게 구입후 3D기능이란게 있단 사실 자체가 잊혀진지 오래된듯 싶네요.

 

그런데 수백그램에 육박하는 헤드기어를 계속 착용하고 해야하는 VR이 과연 초기의 신기함을 벗어나는 순간 지속적으로 손이가는 물건이 될수있을까..... 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이듭니다.

 

 

 

기술의 발전속도는 점점 빨라지니..... 한 5년후면 상당한 그래픽으로 거추장스러운것 없이 VR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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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불가능 2016.10.13 20:01
    전 처음에 VR에 대해서 들었을때 (게임을 위한 용도였지만) 헬스장에서 아는 사람과 대화하며 운동하는곳에 쓰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거든요.
    컴퓨터라는것이 적은 공간에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기계라 과연 그 컴퓨터의 이점을 버리면서 엄청난 운동에너지와 공간을 소비하는 VR로 발전할것인가에 대해선 조금 의문이 들긴합니다. 굳이 무거운 기어 말고 안경형태로 발전해도 말이죠.. Wii같은 활동적인 게임과 결합하면 좀더 대단한 작품이 나올거 같긴 합니다. 처음에 얘기했던 헬스장 시뮬레이션 처럼 말이죠. 뭐.. 외계인을 뚜들겨 팬다면 가까운 미래에 행동이 아닌 생각으로 화면이 조작될수도?... ㅎㅎ
  • profile
    미활동회원 2016.10.13 20:34

    아쉬운 그래픽이 과연 하드웨어의 한계가 원인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면 VR게임에서 CPU/GPU 사용률이 50% 아래인데 퍼포먼스가 썩 좋지 않다는 경우도 많이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하드웨어의 발전만이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게임 엔진 같은 것들이 VR 디스플레이에 맞춰진 화면을 처리하기에 아직 완성도가 낮은 탓, 그리고 무엇보다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역시 하드웨어 한계보다는 그정도의 그래픽을 게임에서 구현할 자본을 갖추고 있는 대형 제작사/배급사의 VR에 대한 소극적 전략에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지금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소규모 개발사를 선두로 조금씩 가능성을 실험해보는 단계이며 여전히 VR 디스플레이가 게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습니다. VR 디스플레이의 보급 자체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업적 이윤을 보증할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데요. 때문에 대부분의 큰 이윤을 고려하는 게임 관련 회사들은 아직까지 VR게임이 '수익을 내는 사업'이라고 판단하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가까운 미래에 표준 처럼 자리를 잡거나 크게 흥행할 가능성을 대비해서 실험적인 게임을 제작하는 것들은 계속 시도하고는 있습니다만 여전히 메이져 타이틀의 차기작을 VR전용으로 내는 등의 시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드웨어가 발전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긴 하지만 현재로서도 모자란 수준은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하드웨어를 발전시키기보다는 VR을 처리하기 위한 API와 엔진이 더 절실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오히려 아직 보급률이 낮고 아직 소위 '킬러 타이틀'이라고 하는 게임이 전무한 상황이라 회의적입니다. 말씀하신 기기의 무거운 무게도 그러하고요. 현재는 VR을 그저 "입체 표현이 더 사실적인 디스플레이"로서만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고 모션 트랙킹 등이 적절하게 어울러진 제대로된 VR에 특화된 게임이 없기도 합니다.

     

    여전히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서 흥미롭지만 시기상조라는 점은 확실해 보입니다. 가까운 시기에 획기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흥미로운 VR게임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 profile
    돌삐니 2016.10.13 20:49
    실제로 업계에서 2021년부터를 vr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해로 보고 있으니 5년 후 맞네요

    다만 3D기능과는 차원이 다른게 3D영상은 단순히 보는 거였다면 vr은 그 안에 들어가 있다는 보다 본질적인 3d에 입각한 기술이라 쉽게 불이 꺼지진 않을겁니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의 시각이구요

    앞서 말씀해 주셨던 그래픽과 헤드기어를 제약이라고 하셨는데 그래픽이야 뭐 시간이 해결해 줄거고 헤드기어는 이번에 출시된 psvr처럼 무게중심만 잘 맞춰주면 불편함이 극소화됩니다

    물론 아직까지 설계가 완벽한게 아니니 하드웨어도 점차 발전하겠죠

    저는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무선이 실현되어야 진정한 vr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실기 2016.10.13 20:56

    저는 간간히 pc 화면을 sbs 화면으로 휴대폰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가능하다면 해드 트레킹도 사용해서요. 게임속 텍스쳐들이 명암 대비가 확실하다면 입체감 있는 3D게임을 즐길수 있지만, 아쉽게도 요근래의 VR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상호작용 컨텐츠는 아직 소프트웨어상으로는 구현이 되지 않았죠. 저의 경험담을 기준으로 봤을 때, 그래픽 부분은 앞으로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고퀄리티 게임이라 칭하는 것도, 사실은 광원 효과의 눈속임 기술이 발전되었기 때문 입니다.

  • profile
    ipuni 2016.10.13 21:31
    vr 전용 게임이 아닌걸 vr로 보면 새로운 느낌이라고 하네요 당연 액정에 따라 시야각이 문제가 될수는 있겠지만 vr를 이용했다고 넉다운 되지는 않으니 하드웨어적인 문제보단 개발적 문제라 사료 됩니다 너무 가상현실쪽으로 다가서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요 음 앞으로 나올 바이오하자드만 봐도 기대가 큽니다
  • ?
    ChloeMoretz 2016.10.13 21:49

    무게건 화질이건 다 괜찮은데 안구를 피로하게해서 유발되는 어지럼증이나 두통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술기운이라도 빌려야할판

  • profile
    미활동회원 2016.10.13 22:08
    피로는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오는거라 쉽게 해결하기 어렵지만 어지러움(멀미)로 인한 두통의 경우에 청소년 등의 젊은 세대는 훨씬 빠르게 VR 디스플레이에 적응하고 비슷한 증상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 )
  • ?
    ChloeMoretz 2016.10.13 22:21
    그렇군요 13세 전후에 애들은 어른들이 옆에서 지켜보며 수시로 휴식시간을 주라고 되어있군요
  • profile
    미활동회원 2016.10.13 22:25
    네, 여기저기에서 어린이/청소년의 시력 형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이런 것들은 언젠가는 꼭 관련 연구결과들이 나와야 할 것 같아요.
  • profile
    2016.10.14 10:23

    전 AR이 발전이 엄청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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