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태풍이 몰아치고 어제 그 여파에 대해서 모두 제자리 향하고 있는데..나아 지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단수...

세월이 어느때인데 하루종일 지나도 단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모두가 단수상태라면 상관이 없는데..

시내쪽은 멀쩡....

태풍이 끝난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단수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놈의 수도지원센터는 전화를 받지도 않더군요.

어제 유일하게 연락이 되었을때 하는 말이

발전기가 정전상태라서 수도 공급이 안되고 있는거랍니다.

어제저녁쯤에는 수도가 다시 될꺼라고 말하더군요.

근데.....여전히 단수...

.....

말이 됩니까? 심지어 지금 가정쪽이라던가 다른쪽에서는 정전사태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시대가 어느때인데....보통 이런일을 대비해서 발전기를 따로 대비해두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태풍이 끝났고 다른 곳에 정전 문제도 전혀없는데....

이런 사태를 알았으면 물좀 많이 받아두는건데... 지금 손한번 씻으려고 시내로 나가는 웃고픈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진사태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 진짜 위기관리능력없어요. 만약 진짜 태풍 몇일 연속으로 진행되었으면 영원히 물 못쓸 정도의 관리 능력을 보여주니....얼른 물 좀 가동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일이 처음있는 일이 아닙니다.

매번 수도가 끓길때 수도사 이놈들 진짜 국민 세금 먹고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대처가 늦거든요.

마음놓고 화장실도 못가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