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딱 그 심리를 잘 캐치한거 같아요.ㅜ.ㅜ

같은 상황이면 사실 내가 살려면 남이 가진걸 빼앗아야 살겠죠.. 남이 살면 내가 죽고요...

혼자면 모르겠는데 가족까지 딸려있다면 선택할 여지도 없어질것 같아요.. 그냥 동물의 왕국 되는거죠.;;

애초에 강탈하면 게임진행이 개판이 되니 하고 싶어도 못하는것 같더군요 

저도 첨엔 노인둘 사는집에서 강탈할때 맘아팠는데 

50시간 넘게했을땐 그냥 심성 나쁜녀석 데리고 맨날 강탈하고 다니고 ㅋㅋㅋㅋㅋ 

무뎌지더군요 

전 그래서 그 집은 털지 않습니다. 헤헤

1회차 : 민간인을 털자니 팀원들 멘탈이 깨지고 안털자니 쫄쫄굶네...만만한데는 노부부 뿐인데 ;-;

다회차 : 오예 로만! 다죽었어! 이 전쟁의 승자가 누군지 알려주지!

저도 노부부네 갔을때 다른건괜찮은데 할무이가 아프다고 약간의 약품은 남겨달라는 할부지의 말을듣고

일부 중요약품 몇개랑 식량조금 제외하고하고 다가져왔더라죠... 

그리고 버티다보면 외간쪽에서 도움요청하러 몇번 올때있는데

도와주고나서 감사로 식량쪽받았을때 얼마나 기쁘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