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그래픽 카드 단상
RX 480이 오늘 엠바고 해제후 출시 되었고, 1080과 1070은 나름대로 순항중입니다. 저도 차세대 그래픽 카드 구매를 위해 대략 100만원 정도의 예산 안에서 최적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1070 SLI/ 1080/ 480 CF/ 470 CF 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구매후 남기겠지만, 지금까지 주로 하고 있는 생각을 드리겠습니다.
1. nvidia
1080의 + 요소
- IPC 개선따위는 별로 신경 안 써도 될 정도로 엄청난 깡클럭향상
- 모든 벤치마크에서 독야청청한 압도적인 스펙
- 신 공정 중 유일한 하이엔드
1080의 - 요소
- $599라는 가격으로 호도했지만 사실은 비레퍼 최저가가 $649 일정도로 XX맞은 가격
- 물량이 없어서 가격 안정화에 시간이 걸릴 것
- 1080 Ti/ RX 490 급 플래그십이 나오면 애매해지는 입지
1070의 + 요소
- 980Ti 이상 급 카드를 $400 정도에 구할 수 있음
- 그래도 1080보다는 가성비가 좋음
- 여전히 FHD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절대성능
1070의 - 요소
- $379라는 가격으로 호도했지만 사실은 비레퍼 최저가가 $399로 퍼포먼스급 칩셋 치곤 비싼 가격 (*970은 $329)
- 25% 정도로 역대급으로 많이 컷팅해서 1080과 성능이 꽤나 차이남
- 오버클럭 잠재력이 맥스웰보다 떨어져서 980Ti와 비레퍼 배틀을 하면 성능이 비등함
2. AMD
480의 + 요소
- DX 12 효율이 굉장히 좋음
- 신세대 그래픽 카드 중에서는 가성비가 제일 나음
- 전력 소모가 적은 편
480의 - 요소
- 파워/온도 쓰로틀링의 존재로 레퍼런스에서 발생하는 클럭 다운으로 절대 성능이 기대 이하
- 가성비가 기대만큼 높지는 않음
- 이정도 성능이라면 CF 구성 할 것이 아니라면 8GB 메모리는 오버킬. $199 4GB 모델 출시가 절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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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cgameshardware.de/AMD-Radeon-Grafikkarte-255597/Specials/RX-480-Test-1199839/2/
DX 12 효율은 맥스웰이 DX 12에서 절망적이고, 암당 편향적인 히트맨 탓인지 노오버시 980Ti에 근접하고, 오버시 비레퍼 980을 넘는군요. 나머지는 뭐 다 아시다시피 970급입니다.
RX 480은 모든 루머가 거의 사실이었으며, 큰 편차의 원인은 스로틀링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레퍼 모델이 절실해 보입니다. 저는 더 오랫동안 구매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네요. 나중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2019-07-26 10:16 여러 이야기 > 좀비랜드 2 예고편 *1
- 2019-07-11 01:51 여러 이야기 > 결국 질렀습니다 *18
- 2019-07-08 12:25 여러 이야기 > AMD 나비, 하와이의 재림. 그러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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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잼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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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료 저장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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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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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못봤지만 풀린 정보보니 딱 4GB 모델만큼은 가성비가 좋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것도 지금 8GB모델 가격이 지극히 비정상인데-다나와 가보니 가관입니다.-이거 본받아 나오면 말아먹을 거같습니다.
솔직히 기대가 컸습니다...AMD도 혁명슬로건 내걸고 뭔가 확실한 똥꼬쑈를 보여줄 줄 알았는데
VR 지원하는 카드의 보급화. 딱 처음 발표자료에 부합하는 정도에 그쳤더군요.
공정변화에 따른 전성비 개선 및 성능향상. 그 수준에 불과한 듯합니다. 뭔가 숨겨둔 카드가 더 있지 않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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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도 할 일 마무리하고 내일 본격적으로 가성비를 분석해보려구요. 아 안그래도 방학이라 바쁜데 취미생활도 바빠지네요 ㅋㅋㅋ
의견은 동감합니다. 이미 첫인상에서 480이 심하게 안 좋은데 혁명은 물 건너 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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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한게 온도에서 아쉬운건 사실이나 전력을 크게 먹는건 아닌데
자꾸 amd겨울 드립치시는 분들이 많네요; 좀 황당하군요... 아니면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에 제가 진지한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절대 성능은 제 기준에 못 미쳐서 실망스럽습니다. 애초 대근님 말씀대로 cf이야기하는거에서 크게 기대하면 안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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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390이 쌓아놓은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어디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죠. 너무 유념치 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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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온도에서 아쉬운거때문에 겨울드립치는 건데요
문제있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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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발열량과 gpu온도는 별개라는 소리입니다.
쿨러가 온도를 잘 식혀준다고해서 그 열이 어디 가는게 아니죠.단순히 gpu온도만 보자면 엄청 큰 방열판과 3팬을 단 카드나,
수냉을 단 카드들이 무조건 전력을 적게 먹고 시원할거라고 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벤치마크를 봐도 970,980보다는 480 소비전력이 낮습니다.
물론 쿨러 성능이나 oc여유, 절대 성능이 기대보다 못한 점은 확실합니다.아마 1060이 나왔을 때, 480과 확실한 비교가 되겠죠. 여러모로 amd가 뒤쳐진건 사실이나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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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380쓰고 있고 그냥 웃자고 한소리였는데 기분나쁘신거같아서 죄송합니다
겨울드립 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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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빠서 적은 글은 아니니 사과하실 일은 아닙니다. 가끔 쿨링솔루션의 부족함과 발열량에 대해 오해를 하는 분이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웃자고 한 드립이었으면 제가 너무 진지하게 다가선거 같네요.여담으로 380얘기는 N vs A구도를 의식하신건지 몰라도 그런 의도로 글쓴게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GTX 780ref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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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4g모델 비레퍼, 470이 좋은 가격에 나와야 좀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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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공감합니다. AMD가 좀 조급한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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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870 xt를 쓰고 있는지라 48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만족하는데
문제는 돈이 없네요...ㅠ.ㅠ
언제쯤 업글할 수 있을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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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ㅠㅠ 제 즐거움을 나눠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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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잼아저씨 글 보면서 대리만족 항상 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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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고로운 평화나라라도 뒤져봐야 하는 걸까요 ㅠㅠ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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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Ti는 40만원 대에 거래되더군요. 중고로운 나라는 거의 칼같이 성능대로 가격을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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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카드를 쓸 수 있는 데가 좋습니다? (읭?) ㅋㅋㅋ ㅠㅠ;;;
똥컴에 물릴 970 하나만 점지해 주옵소서 ㅠㅠ 그냥 젤 싼걸로 사버릴까요 엉엉
이러다가 올해 안에 아무것도 못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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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더운데 중고거래 하기 싫고, 900번대 맥스웰은 DX12 지원이 꽝인지라 별로 끌리지가 않네요. 일단은 저는 좀 더 기다려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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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4기가 모델은 8기가 모델과 메모리 속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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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DR5X, GDDR5 처럼 종류가 다른 것은 아니기에 칩셋 자체는 공정 통일성 상 같은 칩셋을 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메모리 클럭은 쉽게 오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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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970은 수명연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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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신세대 넘어오면서 알게 모르게 가격을 올려 받는 상술 때문인지 가성비 면에서 970은 생각보다 괜찮은 입지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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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1060이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
현재까지의 생각이 이렇습니다. 지난번 960은 가격이 970 대비 60% 정도였지만 성능은 67% 정도로 성공적이진 못했죠. 루머상으로는 다이 사이즈는 이렇다고 합니다만, 역시 나와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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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아저씨님의 글을 보면 항상 뭔가 정리가 잘되는게 항상 고맙습니다 :D
전 생명연장된 980 두마리와 조금더 버티다 1080Ti를 기대해봐야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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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부때 논리학/기호논리학을 수강해서... 칭찬 감사합니다.
매우 합리적인 판단을 하셨습니다. ㅋㅋㅋ 저도 베가와 1080Ti 배틀 또한 매우 기대중입니다. -
공돌이들도 필수적으로 논리학 같은 걸 들어야합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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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논리학이 제가 수강한 과목중에 가장 공돌스러운 학문이었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재밌다는 사실에 나는 변태인가 고민을 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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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공돌이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깊은 곳 어딘가에 공돌이의 피가 ㅋㅋ -
정리가 잘 되서 이해하기가 참 좋네요 970 1년째 쓰고 있는데 잘 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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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은 저도 출시 되자마자 샀는데, 역대급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오버도 어마어마하게 잘 되고 가격도 나름 적당했고, 성능도 만족스러웠구요. 이번 신공정은 역대급이라는 생각이 드는 카드는 없네요. 공정 이전 비용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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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970을 샀는데 고주파가 났다 안났다 그러네요 시스템 사용할떈 항시 이어폰을 끼는지라 거의 들을일이 없긴 한데..
교환을 했었어야 하는건지 허허 시간내기도 쉽지가 않아서 그냥 지나와버렸습니다 -
근본적인 이유는 초크 코일 고정이 잘 안되서 그렇다는군요. 어디서나 날 수 있는 불량이긴 한데, 일반적인 사용에서도 나야합니다. 특정 게임에서 로드가 강하게 걸렸을 때만 난다면 교환 대상이 아닐 수 있죠. 더 안정성이 높은 파워로 바꿔서 해결했다는 분도 있고, 아예 근본적으로 코일에다가 순간접착제를 떨어트려서 고정해버리는 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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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가 난다 안난다만 알고있었지 그런 사실이 있었군요
확실히 로드가 걸렸을떄(게임을 할시에) 나는 경우가 100%입니다..아이들시에는 없어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뜨 묘 
LostARK 
루케테 
부들맨 
회색의레인저 
픗힝 
슈리z 
십구급노루 
사시코 
김유정 
마린웨이브 
MATO 
무명인 
천유하 
Nemesis 
코코넛먹자 
대발이 
ZardLuck 
480 4g모델 비레퍼, 470이 좋은 가격에 나와야 좀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