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정보검색은 조금 피해야 겠어요
Me and My Cello( Happy Together ) - The Piano Guys
이전에 스팀비비가 사라지면서 동시에 적어놨던 글들을 백업하지 않아 날라간 것에
조금 아쉬움을 느끼면서 최근 여러 사이트에 적어놨던 글들을 한 곳에 다시 올리게 되었죠.
그렇게 한꺼번에 100여개 되는 글들을 다 옮기고 나니 아무도 오지 않을법한 곳에
이것 저것 여러 어망에 물고기 잡히듯, 별에 별 검색어로 들어온 방문객 유입이 폭주해서는
여러 이웃추천 들이 오고, 이전에도 종종 오던 블로그 매입 쪽지가 급증 하더군요.
블로그를 처음엔 20~30 부르더니 무슨 경매하듯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걸 보고 좀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백업용 블로그로 사용중이여서 당연히 이런 요청들을 다 무시한 뒤에
도대체 게임 사진 백업된 곳에 이웃 추천 사람들이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이상하게 프로필은 대부분 여성 사진이였고 동물, 음식 사진들로 이루어진 곳들이였네요.
이 곳에 올 일이 없어보이는 유저분들이 서이추를 거는 이유는
아무래도 고정 방문객을 늘려서 블로그 가치를 올릴려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다, 오늘 이런 메일이 왔는데
저걸 보고 나서, 이웃 추천 보낸 유저들을 다시 살펴보니
일상블로그 처럼 운영하며 그 글 PPL 하듯 광고들이 껴있거나 하던 분들이 많았네요.
나름 여러 글들을 볼때 이건 광고 사이트다 아니다를 구분할 줄 알고 있었다 생각했는데
교묘해지는 광고를 보니 역시 착각이였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전에도 블로그에 저런 광고 같은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실제로 일상 블로그를 유지하면서
스리슬쩍 광고글들을 적어놓는걸 권유하는 걸 처음보니 블로그에서 정보를 찾는게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다른 곳이 광고 없는 청정구역이라는 뜻은 절대 아니지만요.
광고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런 교묘한 광고 같은건 주의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검색이라는게 늘 그렇지만 블로그 검색은 좀 더 주의가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광고와 진실. 참 미묘하네요.
p.s
꼬꼬마 초딩 시절때, 야후에서 당시 게임을 검색하면 무슨 무슨 게임다운로드 ~~
이렇게 되어 있는 글들이 참 많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런 글들을 클릭하면 성인 사이트 접속 화면이 뜨고
어떤 곳은 아예 창이 계속 올라오게끔 해서 사이트를 벗어날 수도 없게 하여
컴퓨터 수업시간때 참 부끄러운 상황들을 만들어내곤 했었죠.
그래도 좀 인터넷이 성숙해지면 사라지겠거니 했는데
지금도 블로그를 보다보면 이와 다르지 않는 상황을 보게되니
참 ㅋㅋ; 소셜 네트워크도 보다보면 좋아요를 유도하면서
교묘한 광고를 보다보면 이런 문제는 역시 변하지 않는것 같아요. ㅋㅋ;
이런 분야엔 관심이 없다보니 이런 문제를 논하는 것이 제가 이상한것 아닌가 싶기도하고.
여튼, 다들 교묘한 글들을 조심하셨으면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 2022-07-12 15:43 여러 이야기 > [스압] COD:MW2 (2009) 일음/자막 패치 및 소녀전선 모드 적용 모습 *4
- 2017-03-16 21:35 여러 이야기 > 다른 게임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찾고, 삽질하고, 뻘짓이었고. *2
- 2017-03-14 19:46 여러 이야기 > [51장] 무쌍 아닌 무쌍게임 *10
- 2017-03-14 00:32 여러 이야기 > 게임 개발자가 직접 게임 방송을 하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7
- 2017-03-10 00:59 여러 이야기 > [유희왕] 애정도, 신의 카드<여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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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쓰면서 장점만 계속 줄줄히 나열하는 글들을 보면 그냥 질색하고 꺼버리게 되네요.
후기담 까지 전문 지식을 바랄 순 없어서 보게되긴 하지만 참 그렇습니다. -
한때 제가 블로깅으로 큰(?)돈을 벌긴했지만
유튜브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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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튜브로 vlog를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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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돈벌고 싶으면 최소 연단위로 지속적으로 올려야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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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버는 수단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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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과 까페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제대로 된 정보는 주변 사람이나 정보력이 보장된 커뮤니티 외에는...ㅎㅎㅎㅎ -
그렇죠. 지식인도 그 의미가 참 무색하게도 광고 유도가 잦아서 그냥 구글링이나 논문을 뒤적거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상 생활까지 전문지식 사이트에서 찾아볼 순 없으니 결국 커뮤니티가 답인것 같긴 하네요.
다만, 가끔 음감 사이트 들을 보다보면 좀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분야는 어딜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ㅋ; -
이미 몇년전에 9시 뉴스까지 탄 적 있어요. 중간에 나오는 공정위 지침이 그때 생긴거죠.
아닌척 하는 사용기는 물론이고 공동구매까지 벌여서 크게 한건 올렸죠. 검찰 수사도하고 난리였죠.
개인적으론 맞춤법도 수시로 틀리고 대충 글 쓰던 분이, 갑자기 유려한 어투로 짜임새 있는 문장을 가진 글을 올리면 일단 의심합니다 ㅋㅋ
-
뉴스에서 본것 같은 기억이 있는것 같습니다. 참 그때와 크게 변하지 않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글 볼때 이런 이모티콘 쓰는 사람들을 일단 의심하고 보게 되네요. ㅋㅋ;
-
예전보다 인터넷 검색이 힘들어졌어요. ㅠㅠ
뭐만 하면 광고에... 원하는 정보는 없고...
-
예전엔 정보 자체를 찾기 힘들었다면
지금은 신뢰성 높은 정보를 찾기 힘든것 같아요.
광고 사이에 스팸 사이에 뻘글 사이에 낚시글 사이에... 어휴 ㅜ -
그냥 살포시 기본적인 뼈대 정보만 얻는 정도로 하는 게 좋고
너무 과도하게 칭찬일색이거나 지원받은 제품일 경우엔 스리슬쩍 보고 넘기게 되네요. ㅎㅎ
블로그 상위검색에 들기 위해선 제목에 들어간 단어를 연속해서 써주는 것도 있다고 하니
그런 정보도 살짝 피하면 더 신뢰성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진실된 정보를 찾기위해서 이젠 눈에 덜띄이는걸 찾아야 한다는게 좀 웃긴 상황이긴 하네요. ㅋ;
말씀대로 정말 뼈대 정보만 얻는게 가장 최선의 방식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요새 블로그로 정보얻는다는 거는 내 돈 가져가 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은 거 같아요. 제품 후기나 상품평 같은 거 찾아보면 장단점이 아닌 딱 후원받은 듯한 장점나열에 블로그마다 어쩜 그리 토씨하나 안 틀리고 언급하는지... 물론 잘 찾아보면 신뢰있는 곳도 있습니다만, 대다수 블로그들이 변질되어 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