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 남군복무기] 실리호 교회 탈환작전
보급품을 성공적으로 습격했고, 성공적으로 막았습니다
적 규모는 5%줄었고 적 무기는 10%정도 효율이 떨어지는 디버프를 받았군요
이제 회전을 치룰 시간입니다
월등히 많은 숫자입니다
더군다나 점령해야할 목표는 무려 6개에 이르네요.... 머이리 많노....
첫 목표는 실리호 교회 점령입니다
찌그만앙마 기병여단이 적 척후연대를 발견 바로 교전에 들어갔습니다
손쉽게 격퇴해내면서 전투는 순조롭게 풀리는군요
새벽 해가 완전히 뜨기전에 작전은 시작됐습니다
3개 보병여단으로 측면을 노립니다 그 중 1개 보병여단은 뒤를 돌려서 타격할 생각이고 나머진 그냥 정면으로 적을 붙잡아둘 계획입니다
양키놈들쯤이야 이제 쉽게 고홈! 할수있는거시양!
아군 기병대와 적 기병대가 교전중이고 밑에는 뭐 하나 떨어진 연방군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전과를 올렸으니 확대할 단계입니다
측면을 노리고 들어간 부대에서 적 부대가 추가로 발견됩니다
상관없는게 이미 중앙을 뚫고 아군이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지원군도 와줬구요
순조롭게 작전 목표는 점령했습니다 적들의 증원이 거센게 조금 걱정이군요
아군 포들이 빨리 방열하기를 바라야 할것같습니다
아군이 적의 1차 반격을 막아냈습니다
이제 페이즈는 적 우측면을 공략하는것으로 시작됩니다
저기서 강한 수비를 구축하고 있다는군요
옆에 자그마한 목표도 점령하라고 합니다
일단 기병여단으로 우측면을 밝히면서 2개 보병여단을 보내 우측 점령목표를 노려봅니다
남은 3개 보병여단과 포병여단은 적을 그대로 압박합니다
마침 증원군도 왔으니 박차를 가할 시간이군요
우측에 2개 보병여단과 1개 기병여단으로 적 보병여단을 성공적으로 분쇄중입니다
적 기병대가 증원오고 있고 아래쪽에선 아군이 도착했군요!
이쪽 싸움은 우리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가져갑니다
저쪽 좌측면도 이미 적들은 거의 다 분쇄당했습니다
실리호 교회가 위험에 처했다는군요!!!
적들이 제대로 반격해올 참인가봅니다
아까의 상황에서 그대로 이어집니다
적들은 과감하게 돌격해오며 전선을 뚫고 다시금 교회를 탈환하려 합니다
우측면에 보병여단을 꾸역꾸역 밀어넣으면서 말이죠
그러나 적은 격퇴되었고 이제 아군이 밀고 올라갈 차례입니다!
위르노 보병여단에서 차출한 척후연대가 저쪽 우측으로 사라지는군여
이제 적은 물러나서 두번째 방어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읭? 위르노 척후 하잉!
다시 우측면 공격이군여
이미 여긴 다 정리된터라 그냥 쭉죽 밀고 가면 됩니다
적들은 거의 다 후퇴했고 이제 남은건 우리뿐인데 보급이 걱정이네요..
적들은 최후 방어선까지 물러났습니다!
아군의 함대가 엄호해줄거라는군요!!
이길수이써!
비로소 전장이 하나로 합쳐집니다
이렇게 보니 좌측면을 좀 더 밀지 못한게 아쉽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좌측이 아니라 우측으로 밀었어야 했나 싶네여...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
보급이 다 떨어진 부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큰일이에요 아직 한참을 밀어야하고 지금 적을 다 조져야 이후가 편한데..
최종 방어선으로 최대한 돌격시켜봅니다
좌측면도 강하게 압박해보지만 사실상 포위 섬멸이 불가능한 구조네요
이미 많은 여단이 투입돼서 늦었었네여...
좀 더 판을 크게 볼껄 그랬습니다
남은 총알도 없고! 이젠 그냥 목표를 향해 돌격! 돌격입니다!
잠깐 동안 점령했는데 19초를 남기고...
이날 무슨 일이 있어도 전투를 끝내지말고 어거지로 먹고 끝내야 했습니다
아군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전투를 중단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시였어요
결국 아침해가 뜨면서 전투가 재개됩니다
아직 어슴프레한 야음을 틈타 그림자처럼 아군이 움직입니다
적들의 반격을 주의하라더니 적들이 뛰쳐나오는군요
이때 진격을 늦추고 안으로 끌여들여서 잡아먹은 다음 진격하는것도 고려해봤는데
새로이 온 보급품에 눈이 돌았습니다 네
해가 뜨자 전투가 격렬해집니다
전방위로 적들은 몰려오고 아군은 총알을 땅에서 줏어서 쏴야하는 형편입니다
연방의 기병대가 후방의 거점을 노리며 다니는 터라 없는 병력에서 척후대도 차출하고 기병대도 보내서 재탈환을 시도합니다
이제 점령은 고사하고 아군이 밀리지나 않으면 다행이군여..
그놈의 보급이...총알과 포탄만 넉넉했어도.....8ㅅ8 아 진짜..
사실 총알과 같은 보급품은 살 수 있습니다
제가 불충분하게 가져온 탓이죠....
왜 그랬을까여.....
전투는 이미 기울었지만 포는 살아야 합니다
포가 미래입니다 여러분
최대한 많은 병력을 지켜내야만 합니다
마지막 종료직전에 아군은 죄다 무너져내렸습니다
여기저기 후퇴하는 연합군과 돌격나팔을 부는 연방군 뿐이네여..
전투는 장수의 기량과 병사들의 능력이라지만, 전쟁은 보급이라더니...
두배 많은 적을 상대로 비슷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건 비겼다는 것도 실패고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도 실패입니다
적들은 아직 2만여명이 있지만 우린 1만여명 뿐입니다...
포는 최대한 살렸군요
기병대는 엇비슷하네요
위르노 보병여단과 라네요 보병여단이 우수한 성적을 냈군요
다음날로 가지말고 그냥 어거지로 먹고 끝냈더라면....
아니면 우측면으로 해군의 도움과 함께 밀었다면..
적이 좌측으로 도망가는걸 다 잡아보겠다고 욕심을 부린게 화근이고
전투를 질질 끈게 화근이고
제일 큰 문제는 보급품을 충분히 사지 못했다는 겁니다 ....
노획물이 많다는건 죽은 사람이 많다는 거죠...
장수하나랑 군단 추가로 증설하라고 허가가 떨어졌군요 자금과 신병 12500도 주는데 신병 저걸로 군단 재생할 수 있을랑가...
제 1군단은 사실상 궤멸당했습니다
1사단은 포병여단 말고는 다 사라졌군요
여단장들은 다들 부상만 입고 살아와서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여단장도 거의 여단급 돈이 들거든여...
라네요 보병여단은 엄청 강하네여
2군단은 그나마 좀 다행입니다는 전투에 참가안했으니 다행이죠
2군단으로 전투를 다 성공적으로 굴려야합니다
최대한 적은 피해로 적을 없애야 합니다
보급품도 5500에서 10,000까지 늘려야겠군요
문젠 돈과 신병입니다...
더 많은 신병과 더 많은 돈 그리고 완벽한 승리가 절실한 순간이군요
- 2018-11-16 11:12 이야기 > 워햄2 50%쿠폰 필요하신분계신가요 *1
- 2018-11-03 08:31 이야기 > 전기 나갓다던걸 해결했습니다 해결인지 모르겟지만여 *2
- 2018-11-02 13:21 이야기 > 차단기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22
- 2018-10-20 15:17 이야기 > 남들은 험블에서 뭐 메일 온다는데... *26
- 2018-10-14 20:30 이야기 > 퍼즐겜 귀욥고 빡치는거 추천해주세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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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이 갈려써양..8ㅅ8
궤멸...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