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은 스팀겜을 못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2016.02.24 23:14
요즘은 스팀겜을 못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조회 수 525 추천 수 10 댓글 8
얼마전에 560그래픽카드가 달린 중고 컴퓨터를 샀어요.
던파를 조금씩 하던 친구인데 옛 노트북으로 하느라 렉이 걸려 짜증난다고 했었거든요.
컴퓨터 부품을 잘 아시는 분들에겐 560이 유물급? 그래픽카드일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에겐 신세계였나봐요
던파 렉 안걸리고 잘 돌아간다며 좋아하더군요! 덩달아 저까지 좋았어요 ㅋㅋ 즐거우라고 게임하는건데 잘돌아가면 좋은거지요!
각설하고 제가 이 기회에 '컴퓨터도 새로 샀으니 이 기회에 내가 사놓은 스팀겜 좀 한번 해봐'라고 제안했어요. 그리고 어떤 걸 추천해줄까 고민하다가 제 스팀 첫 입문게임인 툼레리붓을 추천해줬죠 ㅋㅋ
다행히 취향에 맞았는지 퇴근후에 툼레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 이렇게 그래픽 좋은 게임 처음 해본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뭔가 뿌듯하고..뭔가 같이 공감대가 형성된 친구가 생겼다는 기분에요 ㅋㅋ
어쨌건! 요즘에는 스팀겜 안해도 기분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맛있게 무언가를 먹고 있는걸 보고있자면 배가 절로 부르듯이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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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친구는 스팀 계정을 파고 비자카드를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제 14년 지기 친구도 어렸을때 GTA :SA 하는 모습을 보고 입문해서 아직도 가끔 추천해주죠ㅋ 그 느낌 정말 잘알것같아요 ~_~ -
네 ㅋㅋ 첫 술에 배부르랴마는 언젠가는 같이 스팀겜을 하는 날이 오게 되리라 기대해보고 있어요 ㅋㅋ
친구에게 추천해줄만한 게임들 몇개 더 골라봐야겠어요 ㅋㅋ -
저도 뭔가 "선봉대" 의 느낌으로 살고 있는지라 제일 먼저 스팀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생일 같은 특별한 계기 있을 때마다 스팀 게임을 친구들에게 선물해주다 보니 친한 친구들 대부분이 스팀 유저가 되었죠. 지금은 다들 자리잡느라 바빠 온라인으로 만나서 게임 같이 못하지만 언젠가는 같이 할 일이 올 거 같네요. 잉여로웠을 때 제가 선물해준 돈 스타브 투게더를 함께 즐겼을 때가 참 행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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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축하해줄날에 선물해주는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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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성의 길로 들어섰군요 어쩄든 너도나도 정품이용하니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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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ㅋㅋ 지금은 제 계정을 가족 라이브러리 기능으로 이용중인데 독립할 그날을 기대해봅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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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전도사가 되셨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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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전엔 스팀에서 소수게임만했었는디 친구한테 슬리핑독스 영업당하고나서부터 급 게임이 팍팍 늘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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