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도 모르게 하는 장르나 형태가 정해져 있는 플레이어인데

이것이 항상 머리속에서 하는 생각과는 부딪힐때가 있어서 항상 모순적인 상황에 빠집니다 ㅋㅋ 

시간이 좀 많은 날에는 "아 오늘은 이거를 해봐야지~ 혼자서 조용히 느긋히 할 수 있는 게임을 해봐야지" 하다가도 한시간쯔음 하면 드넓은 세계에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지루해지기도 하고, 심심해서 다시 사람들과 어깨부딪혀가며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이동하게 되네요 

그래서 결국은  컴퓨터를 킨다 - 해보려던 게임을 잠깐 한다. - 멀티플레이 게임을 한다. - 끈다. - 다음날 똑같은 생각을 한다 - 반복

이 되어버립니다 ㅋㅋㅋㅋ 

사실 자기가 즐기는 게임을 하면되는 것이기는한데 도저히 혼자 즐기는 것은 전략게임과 같은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는 발을 붙이지 못하겠네요 ㅠㅠ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속편히 싱글플레이 게임은 버려야하는 것인지 고민이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