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게임은 경험(?)인가 봅니다.
이틀 전에 사시코님의 소개글(http://itcm.co.kr/index.php?mid=g_board&page=4&document_srl=587959)에서
오랜만에 평점 좋은 한글 자막 & 한국 음성 더빙 게임을 보고는 꽂혀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역시 한국어 음성은 좋더군요ㅋ
열심히 달리다 응? 중간 보스네? 역시 중간 보스는 강하구나 하면서 뿅뿅 쏴서 잡고
저길 한번 넘어가 볼까? 힘들지만 할 수 있을거 같은데? 하면서 뿅뿅 쏴서 잡고 넘어가니
딱 봐도 마지막 보스 같은게 나타나고, 딱 봐도 마지막 보스를 잡는 듯한 이벤트가 두둥...
그렇게 역시나 마지막 보스 같은 걸 잡고 나니 엔딩 스크롤이 올라가네요.
다른 게임에서 익혔던 컨트롤이 너무나도 좋던 나머지(?) 파츠를 모아서 잡아야 하는 중보를 그냥 잡고,
강화 파츠 4개를 더 모아야 하는데 그냥 스킵하고 마지막 보스를 깨버렸습니다.
아...아직 맵을 다 밝히지 못했는데... 아...아직 파츠를 다 모으지 못했는데...-_-;;
재밌게 하고 있던 중 뭔가 찜찜하게 클리어 해버렸네요ㅋㅋ
ITCM분들도 이렇게 멋진 컨트롤로 중간을 스킵해버리고 엔딩을 보신 적이 있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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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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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사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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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쫄보라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놓고 시작하면 그런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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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쉬움으로 하면 자동 스킵 되는게 많은거 같긴 하더군요. 바하 4 비밀의 정원이라든지..
이번에는 어려움으로 했는데 어려움 난이도도 맵까지 변형시키지는 못한거 같더라구요ㅋ -
저도 코코넛님처럼 어떤게임이든 제일쉬운난이도로 게임을하면서
모을거다모으고 난 짱쎄 하면서 깨는게 좋더라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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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치트로 학살하는 재미를 즐기고 했었는데
요샌 하드코어한 아이작도 즐기고 다른 게임들도 어려움 난이도로 하고 이상하게 저를 더욱 괴롭히고 있습니다;ㅋㅋ -
죽고나서 리트라이만 쉬우면 난이도가 머든 상관없는데
죽고나면 진행을 한참 이전부터 다시해야 되면 전 난이도 무조껀 최하로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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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게임들은 왠만하면 체크포인트가 잘 되어있어서 편하죠ㅎㅎ
사실 이 게임도 체크포인트가 정해져 있는 방이 있어서 죽으면 쪼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스피디한 주인공 덕분에 살았습니다ㅋㅋ -
왜 전 모든 게임을 제일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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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난이도가 높아야 할맛이 나죠!?ㅎㅎ
그래도 메두사님은 항상 최고 난이도라니..하드코어 하시군요ㅋㅋ -
다운받아놓고 쟁여놓을라고 했는데 그런건 안되나 보네요. 이글 보고 마스터 난이도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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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볍게 한번 해보려고 켰는데 은근히 재밌어서 달렸습니다ㅋ
그나저나 마스터 난이도라니 ITCM에는 대단한 분들이 많으시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