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때 아마존에서 구입한 스피커가 도착했습니다.
몇 년 전에 처음보고 디자인에 반해 꼭 구매하고 싶었던 마샬 스탠모어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상자는 아쉽게도 배송중에 구겨진 자국이 남았네요 :(
미국에서 날아왔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음향기기에 딱히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손대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가격대를 보이는 분야라
이정도 스피커에 만족합니다. 디자인, 음질 모두 만족스럽네요.
좀 더 정확히 드라마틱한 사운드라고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출력이 상당해서 틀어놓는 것 만으로도 분위기를 잡아둘만한 소리를 내주네요 :D
상단에는 아날로그 다이얼 방식의 인터페이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맨 우측의 전원 온오프 토글도 스틱으로 똑딱이는 방식이라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 세가지 패널은 순서대로 볼륨/베이스/트레블 입니다.
디테일한 수준은 아니지만 베이스/트레블 컨트롤로 원하는 사운드를 적당히 잡아낼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과 유선 연결 모두 간단한 구조라 휴대폰과 호환이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점이 가격대비 디자인, 사운드, 사용구조에서 큰 장점을 보여주네요 :D
스피커를 장만하고 나니 몇 년 전에 팔아먹은 아이팟 터치 생각이 먼저 났습니다.
살려뒀다면 상시 연결해두고 썼을텐데 괜히 아쉽습니다.
이상 만족스러운 블프 구매 후기 끝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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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월 12일 도착예정 뜨더니 어제 9일 도착했습니다.
블프에 배송이 몰려서 꽤 신경이 쓰이고 있었는데, 어서 배송도착하길 바랍니다! -
얼마전에 영풍문고에서 보고 신기해서 만지작 거렸던 물건이네요.
마샬에 이어 펜더에서도 이런 스피커를 생산하더라고요.
요즘 재미있는 블투 스피커들이 많은것 같습니다.ㅎ
지름 축하드려요~ 저도 블프때 아마존에서 뭐 좀 사볼걸 그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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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의 영향인지 앰프 스타일의 스피커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ㅋ
블프에 꼭 사려고 했던 제품을 구해서 기분이 좋네요 :) -
와 분위기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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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반이상 먹고들어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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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디자인이 정말 아름답네요~
마샬 헤드폰도 정말로 예쁘던데 음질은 잘 모르지만 디자인 참 잘 뽑는 회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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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특유의 디자인이 잘 반영된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D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가치도 좋습니다ㅋ -
자 이제 일렉기타도 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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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기타라고는 클래식기타 초보용 하나있는게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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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엔틱한 디자인~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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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때도 디자인에 눈이 돌아서 필구리스트에 올려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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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할인하던 스피커죠~
역시 디자인이 먹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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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청소기와 함께 블프 직구에 인기있는 제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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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마샬!! 좋은 스피커 구매하셨네요^^
오래 오래 쓰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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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오래가져가고싶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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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엠프.. 예전 밴드 동아리 시절 쓰던 생각이 나네요.. ㅎ
에릭 존슨을 너무 좋아해서 스트라토 캐스터까지 어찌어찌 구해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당시 마샬에 펜더 조합은 일종의 진리(?)였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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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는건 좋아하지만 직접 동아리 참여까진 못해봤습니다.
마샬이니 펜더이니 브랜드나 알지 이쪽에 또 파고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ㅋㅋ -
와 멋있네요
오오 받으셨군요
저는 블프 막바지에 사서 그런지
아직 배대지에서 출발을 못하고 있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