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7.01.15 01:31
어크 영화 보고 왔습니다.
조회 수 308 추천 수 3 댓글 3
지난주에 스타워즈 보기실패...
이번주에 스타워즈 상영관 없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보게되었습니다. 어크 영화를..ㅎ
대체로 망이란 평가던데-
갠적인 소감은요..흠~
볼 만 했습니다.
생일 기념 공짜표로 봐서 그런진 몰라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끝나기 전 클라이막스 쯤엔 약간의 전율 같은거도 느꼈구요..ㅎ
그래도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
영화를 가볍게 보다보니 나름 잘보고 왔네용.
(스타워즈...스타워즈를 보고 싶다!!)
다만, 불만이 딱 하나...
영화 처음에 템플러와 어쌔신에 대한 설명과 선악과에 대한 이야기가 영어 자막으로 스크롤(스타워즈처럼?) 되면서 나오는데...(즉, 배경 설명)
처음 줄 나오고 나서 꽤 많은 줄이 지나갔음에도 자막 번역이 전혀 안나오다가 끝나기 전에 급하게 훅훅 지나가면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같이간 일행(어크를 전혀 모름)은 제대로 못 봐서.....영화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물론 영화 중간 중간 꾸준히 설명이 나오긴 합니다만..)
이미 설정을 잘 알고 있는 게이머라면 큰 문젠 없을 것 같아요.
간만에 어크가 하고 싶어졌습니다.흠흠!
......엑원 하위호환으로 어크1 돌리고 싶은데 할...인 안하려나요..ㅎ
한국어 음성으로 플레이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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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나 워크 영화는 딱 팬서비스용 무비죠...ㅇㅅㅇ;
일반영화 관람객들이 본다면 딱 로튼 토마토 평가정도....